썰
애없는 7년차 주말부부, 홀시어머니 합가요구
속이 답답하니 음씀체 ㄱㄱ
진짜 결혼 준비때 부터 지금까지도 여기에 글을 쓸까 말까 고민이 많았음신랑은 아들 셋 중 막내이고 어머님의 애정을 많이 받음
이미 두 형들은 출가했고( 결혼을 했던, 동거를 했던 등등) 집에 별 신경을 안씀
이미 아버지가 알콜중독자에 무능력한 아버지라 이 다섯 가족한테는 별다른 가정애는 없고
어머님만 불쌍한 사람이 됨.
우리 결혼 준비하기전 이미 아버님은 돌아가시고 아버님이 돌아가시니 언넝 결혼하라는 압박이
점점 들어오기 시작함
연애를 오래 했기 때문에 자주 왕래를 했지만 어머님의 이상?행동이나 말을 잘 못느꼈음
한달에 두번 정도는 같이 식사를 했고 근교로 나가서 그당시 남친과 나 , 예비 시어머니 셋이서 데이트를 함ㅋㅋ
걍 나도 딸이 없으시니 딸처럼 해볼까 얼마나 삶이 심심할까 싶어 적극적으로 같이 모시고 다녔지만 결혼후에는 학을 뗌.
우선 월세를 받던 건물이 문제가 생기면서 어머님의 수입이 단절됨.
노후? 월세 받던게 노후였고 모아둔돈 없음 그냥 따박 따박 평생 들어올꺼라 생각한듯.
그렇게 돈이 없어지니 결혼준비 하던 나에게 아직 반녀이상 남았는데 전화가 와서
예단비를 미리 달라고함.
이미 상견례때 예단비 예물 없이 가자고 함. 본인도 가진게 없으니 줄게 없다 그러니 안받겠다 이런 논리였음.
오히려 잘됐다 싶었음.
그래도 울엄마는 혼주가 처음인지라 안받겠다고 하셔도 소소하게 챙겨드리려는 생각이 있었음.
그런데 본인 돈쓸데가 있다고 맡겨둔 사람처럼 다짜고짜 일하고 있는 나에게 전화와서
예단비를 내놓으라며 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럼 저도 예물주세요. 라고 했더니 본인은 돈이없어서 예물을 못준다 길래
그럼 저희집도 예단비 못드리죠. 서로 그냥 퉁치세요. 라며 받아쳤다.
그러자 옛날부터 원래 그런거다 예단비 보내라 길래 그럼 집사주세요 그럼 제가 다 혼수 채울게요 라고 답했다.
실제로 약 1500만원 상당의 혼수는 우리집에서 다함.
신혼집 전세대출 내가 받음, 예랑 진짜 몸만오는것임.
그냥 그사람의 성실함과 월급. 오랜 기간의 연애동안 그사람은 효자인거빼고는 잘못이 없음
지금도 그렇게 생각함.
시: 원래는 여자쪽에서 예단비 보낸다.
쓰니: 원래는 남자쪽에서 집을 해왔죠. 그럼 저 예물 주세요, 저는 손해보는 장사 하기싫어요.
시: 결혼이 무슨 장사냐. 내가 돈이없으니 예단비 미리 보내라.
쓰니: 저는 싫으니까 오빠한테 말을 하던 알아서 하세요 끊겠습니다
이때 그냥 결혼은 엎었어야 했다.
그 뒤 예랑 전화와서 졸라게 싸웠다
그래도 결혼을 해버렸다.
그 뒤 지금까지 6년간 별의 별 일도 많고 이혼생각도 여러번하고
진짜 다 죽었으면 좋겠다 싶더라
나이가 울엄마보다 14살이 많다
옛날 사람 그 자체에 아들 선호사상 / 며느리가 나쁜년 / 본인 형제간 욕에는 무조건 며느리욕이 기본 옵션값이다.
본인 생일에 뭐해달라, 뭐 사달라, 신혼집인 우리집와서 니네집 티비가 우리집 티비보다 더 큰거같다 (똑같음) , 내 냉장고 쓰다듬으면서 아들아 나도 냉장고 사줘라 라고 했더니 아들이 알았다 하자마자 홈쇼핑에서 냉장고 나올때마다 전화해서 달달 볶았다.
입만 열면 거짓말, 자기는 그런말 한적없다. 떄려죽여도 한적없다. 혹여 내가 잘못했어도 때려죽일 잘못을 한거냐 등등
본인 방어와 다른 사람 나쁜사람 만들기는 특기이고
이미 우리가 결혼하기 1년전 예비 시아버지가 돌아가셨기에 홀로 된 시어머니인데
일요일 저녁만 되면 티비가 안된다 / 등이 안된다/ 어디가 아프다
애가 관심받기위해 불쌍한척하는 것같다
신랑은 그렇게 귀찮아 하면서도 갔다 자식이니 이해한다
근데 나를 데려간다
직장인들 특 이미 일요일 저녁 다 씻고 나와서 잠들기 전에는 밖에 안나가지않나
본인 혼자 왔다갔다 하기 심심하다며 나를 데려감
막상 가보면 티비가 안되는건 리모콘의 건전지가 닳아서, ㅋㅋㅋㅋ
진짜 매일 저녁만 되면 뭐먹었냐 뭐하냐 어디가 아프다 안된다 심심하다 뭐가 먹고싶다 이렇게 전화와서
' 와 곧 같이 살자고 하겠구나'
여태 아주버님들한테는 그런소리 안함
근데 왜 나야 왜 우리집이야
나는 딩크가 아니였기에 내새끼 나으면 아무리 어려도 최소 초3때까지는 사람새끼 만들어 밖에 내보내고 내가 케어하고싶은 욕심이 있었다.
지금은 다행인지 애는 없다.
이글을 쓰게 된 계기 진짜 두서없이 글을 쓰고있지만
제목과 같이 이글의 쓴 계기는 엇그제 혼자 시댁방문을 했다
복날이고 해서 나름 드실수있는걸 포장해서 갔더니 가관이다
나보고 같이 살자고 한다.
우리 부부 결혼하고 10개월 같이 살고 지금까지 2주 주말부부로 산다.
신랑이 한달에 두번 집에 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보고 같이 살자는건 나랑 둘이 살자는거 아닌가????
본인은 막내아들하고 잘맞아서 막내랑 살아야겠다고 결정을 했단다 ㅋㅋㅋㅋㅋㅋ
쓰니 : 그럼 막내아들(울신랑)하고 사세요. 왜 저한테 말하세요 막내랑 잘맞으면 막내랑 둘이 사셔야죠. 저는 빼주세요
그리고 저도 친정가서 살테니 저랑 살고싶으시면 여기(지방임) 정리하시고 경기도 올라가세요.
시어머니 완전 당황하더라.
쓰니 : 아니면 지금 집 팔고 저희집도 팔고 큰평수로 이사가요. 그리고 이런얘기는 저한테 말고 자식들한테 먼저하세요.
시 : 뭔 둘이 사는데 큰평수로 이사가냐
이미 여기서 나보고 본인 모시고 살라는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시댁 집 팔아봐야 돈도 안되고 이미 작은아주버님 명의로 되어있고
그 명의로 대출 땡겨둠 팔지도 못함
그냥 내집에 들어와 살겠다는 것임 ( 결혼 전 내가 청약당첨된 집이고 , 현재 신랑이랑 대출 갚는중)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호구인가봄
진짜 진지하게 이혼 생각중이고 신랑이 불쌍함
그 불쌍함과 애정이 섞여서 나름 잘살려고하고있는데
시어머니라는 사람이 아들 앞세워 유난떰
어차피 계속 주말부부해야되면 집팔아서 친정근처가서 재밌게 살고싶음
굳이 시댁 모시고싶지않음 모시고 싶다면 아들들이 알아서 해야지
그리고 큰집 작은집 다들 죽는 소리, 돈없는 소리 만해서 시어머니는 그쪽 생각 전혀안함
우리도 맞벌이고 그냥 애가없으니 먹고싶은거 먹고 사고싶은거 사는 평범한 가정임.
이미 결혼준비할때 도망쳐야했는데 못한걸 후회하고
결혼 3년차쯤 혼인신고한걸 후회하고
애 안만든걸 후회한다.
지금이라도 만들어서 친정으로 ㅌㅌ 해야될 각인가 싶고
진짜 한번만 이런소리 또 나오면
나 말도 두명의 며느리처럼 전화한통 안하고 음식도 안사들고 가고 나도 점점 멀어지려한다
3명의 자식 3명의 며느리중 내가 제일 나이가 어림
다들 8n년생이고 나만 9n년생임
아 그리고 궁금할수도있겠는데 신랑의 반응은 ㅋㅋ
신랑한테 합가요청 얘기듣고 바로 말해줬더니
본인도 엄마 모시고 살 생각없고 다른 형들이 모시고 살아야된다고 생각하고
본인은 그냥 엄마 생활비 요구하면 돈 드린다고 함
그러나 나는 그말을 믿지않는다. 아직도 우는 소리하면 제일 먼저 나서는건 내 신랑이나 막내아들인 이사람이니까...
진짜 두서 없는 글이지만 너무 화가나서 그 말듣고 잠도 못자고 계속 신경이 쓰여서
대나무숲이 필요했음...
다른 쇼킹한 얘기들 많으니 들려달라고하면 기꺼이 글을 쓸수있음
어느 결시친보다 사랑과 전쟁보다 쇼킹한 울 시어머니인걸
내 지인들, 우리 형님들이 인정함...ㅋㅋㅋㅋㅋ
댓글 11
ㅋㅋ(142.61)8시간 전
니팔니꼰인데 주중 남편이랑 엄마합가 주말에가면됨
ㄷㄹ(177.235)7시간 전
주말부부면 남편이 시모를 월~금요일 까지 모시고 주말에는 부인집에 오면 되겠네요 님도 님눈 찔렀네요, 저런집 사람과 누가 결혼해요?
wjs7시간 전
이미 이 가정은 깨졌다 봄. 2주에 1번 보면 남보다 못함 . 남자는 성욕이 중요함. 내 친구도 5년 동안 몰랐다. 딴살림 차린 것. 님 남편은 님한테 자기 모친 던져두고 딴짓할 확률 58000프로임. 그냥 헤어지심이. 신랑 불쌍하다 이런 이상한 소리 마시길. . 나름 자기 놀 구멍은 찾아놓음. 님만 바보임
ㄷㄷ7시간 전
심지어 90년대생이라고?? 마인드가 60년대생인데?? ㄷㄷ 아니 이러고도 남편이 불쌍해요 정말??? 이게 다 그 효자 남편때매 생긴 일인데??????? 한달에 두번 보는 남편이랑 꼭 살아야겠어요??? 그렇게 남편이 좋으면 그냥 이혼하고 연애만해..... 에휴
ㅜㅜ(176.113)7시간 전
흐미..... 2주 주말부부면..... 쓰니 직업이 뭔지 모르겠으나 엄마 집 근처로 옮기는 게 가장 좋을 거 같아요. 가만있으면 짐싸서 들어오실거같음
da7시간 전
멍멍 왈왈
ㅁㅎㅇ7시간 전
달 두번 보는 게 결혼생활이라고 할수있나?? 그냥 끝내는게 좋을수도있을듯. 애있다고 방패가 될거라고 생각하는것도 웃기긴하네요 ㅋ
ㄷㄷㄹㅊ(157.214)7시간 전
이 와중에 애 안만든걸 후회한다니.....
gg7시간 전
진상은 호구 찾아 진상짓한다는거 몰라요? 누가봐도 막내아들한테 빌붙어 살 생각하고 있고 쓰니도 말만 고분고분하게 안하지 결국 자기 챙기며 다 해주는데 다른 아들들은 무슨... 생활비 내주는 사람하고 사는거지 뭘...
ㅂㅂㅂ(207.3)7시간 전
예단비 달라면서 본인 손해는 하나도 안 보겠다는 거 조카 뻔하네요. 합가도 결국 그 연장선이라 더 답 없어요
ㅁㅁ(229.223)7시간 전
초면에 실례지만, 혹시 등신이신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