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결혼 4년차 지치네요..
말할때도 없고 말하기도 그렇고 착잡해서 이런 곳에 글이라도 써보네요. 우선 결혼한지 4년차에 3살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제 와이프가 기가 좀 쎕니다 외동딸에 화나면 욕도 한번씩 나오고 매번 다투는 이유는 사소해요 그냥..지나고 나면 기억도 잘 안나는 그런것들..
몇일 전 와이프가 시킨게 있어서 볼일 좀 보는데 날도 덥고 짜증도 살짝 나지만 어쩔수 없이 하고 있는데 싫은걸 하다보니 실수를 하나 했습니다. 와이프가 그걸 알고 그때부터 씩씩대면서 “혼자 할줄 아는게 없다.”부터 시작해서 “회사에서 어떻게 일하는지 보인다.“ 욕 많이 먹겠다 등등 온갖 무시하는 발언을 하길래 참다참다 터져서 저도 모르게 욕이 나왔습니다. 심한 욕은 아니었습니다.
그러자 와이프가 뭐라했냐면서 제 멱살을 잡길래 그만하라고 뿌리쳤는데 계속 와서 옷잡아 당기고 꼬집길래 저도 뺨한대 때렸네요..미쳤죠 그때부터 집에 물건 다 집어 던지고 온갖 쌍욕에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는데 마무리되고 와이프는 아기방 가서 자고 저는 안방가서 잤네요..그러고 출근하고 집에 오면 투명인간 취급하고 저는 아기랑 좀 놀다가 와이프가 데리고가서 자고 반복이네요
이틀정도 됐는데 항상 매번 제가 사과하긴 했는데 이번에는 도저히 못하겠더라구요. 크게 싸우기도 했고 지치기도 하고..아기보면 미안하고 착잡하네요. 사이 좋을때는 서로 장난도 많이 치고 하는데 한번씩 이렇게 안맞아서 싸우면 크게 싸우고 정말 극과극 부부 같아요.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댓글 1
ㄱㅅ4시간 전
멱살잡는 순간 선 넘었음 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