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어머니께서 저를 보자고 하십니다.
연 끊은지 얼마 안 됐어요.
5월부터니 한...사개월째?
저희 집과 시댁이 같은 동네라 그동안 진짜 주말마다 가서 밥 먹고
툭하면 우리집 오시고
또 우리 부르시고.
그러다 남편이 실수를 했습니다.
예를 들어...내일 우리집에 00일이 있는데 그걸 저 혼자 처리를 못 한다 생각했는지
또 지 엄마를 부르더라구요.
거기서 제가 터졌어요.
제가 분명 싫다고 했는데, 제 앞에서 어머니께 전화해서
엄마, 내일 우리집 좀 와 있어라. 길래
저도 열받아서, 바로 다시 전화드려 어머니, 오지마세요. 저 있습니다 그랬고
그러니, 어머닌 니는 내가 불편하나? 그러시길래..
솔직히 편하진 않습니다, 불편합니다. 그랬어요.
남편이 다 듣고 있었기에 쎄게 말한건 맞아요.
그 후.....저도 좀 불편해서 제가 시댁까지 찾아가서 사과 드렸어요.
어머니도 괜찮다 하셨구요.
그렇게 넘어가나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주.. 가서 일 거들고..
저녁 먹으러 나가자고 남편이 얘기했고.....(이미 남편과는 얘기가 된 상황)
나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머니께서 저를 보시더니 난 저렇게 겉 다르고 속 다른 애랑 끔찍해서 밥 못 먹는다, 늬들끼리 먹어라 하시더라구요?
너무 놀랬어요.
그래서, 제가 다시 그 일 얘기 하려는데
남편이 저 끌고 나왔어요.
있으면 싸움 난다고.
제가 그 뒤로...
그렇게 끔찍하신데 이제 안보는게 맞다.
나는 두번 다시 안 볼꺼다.
애초에 이 __점은 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과도 드렸는데, 그래도 저리 끔찍하시다니 보지말자. 했고
남편도 수긍하고
그 후로 계속 남편 혼자만 갔어요.
지도 지가 잘못한 거 알고 따로 어머님께, 그날 전화는 내가 오버했다고 사과 드리고 막 하더라구요.
그런데...추석이 다가 오잖아요?
어머님이 급하셨는지
남편 통해서 저를 한번 데리고 오라 하셨다나봐요.
전, 안간다 했습니다.
남편이..저더러 한 번 더 져주래요.
아니 이게 져줘서 될 일 입니까?
어째 그간 잘 참았다 했다..
저는 다시 갈 마음이 없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가시겠어요?
댓글 25
ㄷㄴㄱㅂ8시간 전
남편 지능이 좀 떨어지나요? 사람이 이상하네
ㅇㅂ8시간 전
시어머니 본인이 한 말에 책임을 지게 하세요 인간이 살면서 "너 끔찍해서 보기 싫어" 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한평생 살면서 듣기 힘든 혐오스러운 발언을 며느리에게 한 책임을 져야죠 가족간에도 지킬 선이라는게 있는겁니다
ㅋㅂ(109.80)8시간 전
안가요 절대 왜 한입으로 두말할까요? 어른이 되서는 ㅉ
ㄱㄱ(185.203)8시간 전
같이 밥먹기 끔찍하다는 말 듣고 어떻게 감? 사과해도 안풀린다 저건... 추석 때 같이 밥먹기는 끔찍하지만 일손이 필요하니까 일만하고 가라는건가ㅋ 같이 있는 자체가 끔찍하니 남편보고 열심히 도우라고하고 계속 연끊고 사세요.
asd8시간 전
안가죠 이건 남편도 문제가 많아요 이혼 하고싶어서 그러냐고 진지하게 물어봐요
qh(173.158)8시간 전
뭔 발점ㅋㅋ 근데 왜지워ㅋ
ㅅㅂㅈ8시간 전
매주 봤다니.. 친정은 없는가보네. 지 밥그릇은 본인이 챙기는 겁니다. 아줌마
rw7시간 전
이미 남자랑 연애하고 결혼한 것부터가..
fc7시간 전
끔찍한며느리 시어머니 건강에 해로울까 앞으로 못간다하세요
ㄱㄱ7시간 전
아무것도 받지 말고 하지도 말고 받은 거 있으면 돌려주면 됨
ㄴㄴ7시간 전
경험자임. 안가면 내가 버릇없는 며느리 되는거라 난 명절때마다 꾸역꾸역감. 시키는 일 군말 없이 해내고 남편이 가자고 할때까지 자리도 지킴. 올때 갈때 인사만 하지 예전처럼 화기애애하게 분위기 맞춰주는 일 없고 궁금한거 없으니 먼저 말꺼내지도 않음. 무례한 이야기 나옴 대답안하고 남편쳐다보고 쓴 웃음 지음. 남편 중간에서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함. ㅋㅋ 명절에 몇번 시전하니 어머니 이제 우리 오지 말라고함.
vv(186.30)7시간 전
중간에 삐쳐리야 뭐야..
ff(120.225)7시간 전
요즘 아들맘들 0세부터도 이미 좋게 못 봄ㅋㅋ
dv7시간 전
어휴 노비야
ok(100.165)7시간 전
전부치라고 부르는갑네요
ㅅㄱㄹ7시간 전
장모님 장인어른이 저렇게 말하면 나도 안감
ㅎㅇ(167.130)7시간 전
끔찍하다고라?? 그럼 살아있는 동안 보지 말고 장례식장에서 자식노릇만 딱하면 됨
ㅎㅎ6시간 전
글쎄요. 님이 남편이랑 안 살거 아니라면 눈감아 주고 가는것도 좋을듯. 저도 신혼 때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정말 시어머님은 양반이세요. 더한 분들 솔직히 많습니다. 한번은 너그러이 넘어가시고 남편과 사실거면 정확한 선을 만드세요. 시간이 지나면 그역시도 허물어 지지만요~~
ㅁㄴㅇ(176.129)6시간 전
한번만 더 져줘=계속 호구종년으로 살아
dd6시간 전
안가지요~ 장난치나, 다시 안볼거 처럼 개소리 쌉쳐놓고 뭐? 한번 보자고? 남편도 중간에서 뭐하는지.. 추석은 각자 집에서 잘 지내는 걸로 합시다.
ㅎㅎ6시간 전
시모 볼때마다 친정엄마 보러가자고 공평하게 하는것 아니면 절대 갈 일 없다고 하세요
ㄷㅈㅈ6시간 전
끔찍하다라는 소리까지 듣고 다시봐야해? 홧병나요 이집도 남편이 ㅂ ㅅ 이라 곧 이혼하겠네
sa6시간 전
남편이 이쁘면 시부모도 이뻐 보인다
zk6시간 전
경계성지능하고 사느라 고생많네
ㄱㄱ6시간 전
님이 더 웃겨요. 주말에 부른다고 매번가니 님을 호구로 보죠. 오실땐 여긴 아들만 사는게 아니니 미리 연락주세요. 라고 하고 어머님 불편한건 당연한거죠. 아들에게 물어보세요. 처가 부모님이 친부모님처럼 편한지... 매주 부르시면 좋다고 갈 수 있는지 ...저도 신혼인데 둘이 주말에 알콩달콩 보내고 싶고 여행도 가고 싶고 데이트도 하고 싶은데 매주 부르니 전 신혼재미도 없고. 불편하고 힘든게 사실이예요. 어느 신혼부부가 매주 시댁 가는 집이 있나요? 어머님도 매주 친조부모님댁에 가시지 않으시잖아요. 어머님도 못하는걸 왜 저에게는 강요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라고 하고 남편한테도 중간역할 제대로하라고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