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부부간 차용증
남편이 하는 일이 시간이 일정하지 않아서 나도 3교대 관련 직군이어서 남편이 나보다 잘 벌어서 내가 그만두고 전업하라고 해서 전업하다가
아이도 점점 크고 집에만 있기 뭐해서
남편+ 내 퇴직금+ 대출해서 스튜디오 같은거 운영하고 있어
수입이 날정도는 최근이고 관리비 내고 , 그것도 얼마되지는 않아
어쨋든 나한테도 사업자가 있고
이번에 무슨 대출 상품이 조건이 좋게 나왔다고 이자가 저렴했나? 무튼 그래서 사업자대출을 같이 받자고 해서 , 하도 설득을 해서 나도 남편도 사업자 대출 각각 받음
남편은 워낙 사업 벌리는걸 잘해서 이것저것 빛도 있고 , 나름 잘 갚아나가고 있는것 같아서
별 터치는 안했음
나는 남편의 권유로 만약을 위해 사업자 대출 받았고,
거치기간이라 이자만 나가고 있는 상황이야
오늘 남편은 당장 쓸일 없으면 자기가 급하기 빌려달라고 하더라고
나는 전에 사업자 있기전에도 가끔 급하면 남편한테 돈을 빌려주기도 하고 , 은행 대출 받아준적도 있긴해 , 결국 갚긴했지만 나는 완전 MBTI 에서 J같은 스타일인데
남편은 P 적인 사람이라 갚는 과정이 내가 원하는 과정이 아니였어
그리고 일단 나는 내 앞으로 빛이 있는걸 겁내하거든
그리고 지금은 일도 그만둔 상태라 더 그래
남편이 사업을 하고 있긴 하지만 옆에서 10년가까히 봤을때 무작정 계속 잘되는것도 아니더라구 그래서 내가 예민하게 아무리 부부라도 가족의 관계된 일도 아니고 너의 사업에 관계된 일이니 차용증을 써달라고 했어
내가 경험상 내가 원하는 깔끔한 방식으로 갚은건 별로 없었다고 했지
그러면서 내가 그동안 힘들어했던걸 이야기 했지 물론 짜증도 좀 섞여있었어
은행에 제시간에 안갚아서 내가 갚고 니가 나중에 준것도 어쩌면 안 갚은거랑 같다
나 예전에 상여금, 성과금 받은거 많이 빌려줬거든 직원들 월급줘야 한다고 해서
사정 좋아지면 준다고 해서 알았다고 해서 한참 뒤에 받기 받았지만
나 직장도 없이 빛 자체가 불안하거든
한참을 듣다가 핸드폰을 던지더니 화를 막 내는거야 식탁도 분리되는것데 확 던져버리고
지 승질에 못이겨서 그러는게 화딱지가 나서 나도 정말 처음으로 남편이 엎은 음식 주으려다가 그대로 남편한테 던져버렸어,, 성질나면 뭘 자꾸 던지더라고 내가 그동안 안 갚았냐고? 하면서 성질을 내더라고
그렇게 한참을 다툼이 있었고
애가 집에 와서 그렇게 싸움이 끝났고,
내가 이제 너한테 어떻게 하나보라고 하면서 나가버림
그와중에 아이가 아빠가 욕한걸 들어버렸다고 해서 ,,,부끄럽고 어찌할바를 모르겠어
어디로 나가서 뭘할지는 알아
부부사이에 차용증 써달라고 한게 그렇게 큰 잘못인거야?
밥먹다가 밥상을 뒤 엎을 만큼?
나 이제 어떻게 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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