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홍명보가 욕먹는 이유
플랜B가 없는 쓰리백
스리백 전술의 성패는 결국 좌우윙백(측면미드필더)의엄청난 활동량과 중원에서 수비와 공격을 조율하며 압박해줄 핵심미드필더의 존재에 달려 있음! 측면 미드필더(윙백)는 사실상 혼자서 한쪽측면전체(공격과수비모두)를책임져야하는 포지션임! (박지성 이영표 같은 역할)
공격시에는 측면 끝까지 전진해 크로스를 올리거나 흔들어줘야 함. 수비시에는 상대 측면 공격수를 막기 최후까지 내려와 5백을 형성해야함.
그만큼 스리백은 태생적으로 후방 수비 숫자를 늘린 만큼 미드필더(중원) 숫자가 부족해질 위험을 안고 싸우는 전술임. 이 구조가 힘을 발휘하려면 우리가 이기고 있어서 상대가 라인을 올릴 때 역습을 치거나, 끈질기게 버틸 때나 유효함.
만약 먼저 실점을 해서 지고 있거나 비겨야 하는 상황이 되면 센터백 한명을빼고 미드필더나공격수를 투입 하거나, 포메이션을 포백으로 전환하면서 중원 숫자를 늘려 주도권을 잡고, 전방 압박을 강화해 상대를 몰아쳐야 하는. 전술 변화가 정석임.
홍명보은 뒤지고 있거나 추격을 당하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수비수를더투입하거나스리백틀을 그대로유지하는보수적인 선택을 반복함. 그러면 중원고립이 가속화 되어 골이 급한 상황에서 미드필더 숫자가 부족하니 후방에서 전방으로 공이 연결되지 않고 빌드업이 답답해지고 현장에서는 공격 숫자를 늘려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라인은 올라가는데, 전술 틀은 수비적인 스리백이니 공수 간격이 벌어지며 오히려 상대 역습에 더 취약해짐.
손흥민은 그냥 놔둬야 했음!
손흥민의 진가는 단순히 골이나 어시스트 같은 눈에 보이는 스탯뿐만 아니라, 그라운드 안에 존재함으로써 발생하는 '보이지 않는 영향력' 이 있음! 손흥민이 측면이나 전방에 서 있으면 상대 수비는 최소 2~3명이 의식적으로 그쪽으로 쏠릴 수밖에 없음! 언제 뒷공간으로 파고들지 모르기 때문에 라인을 섣불리 올리지도 못함.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활용못한 무능!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은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아니 아시아 축구 역사를 통틀어도 다같이 모이기 힘든 역대급 월드클래스 자원들임. 선진 축구의 감독이라면 이 위대한 ‘치트키’들을 가지고 어떻게하면 이들의체력을안배하면서 파괴력을 200%로끌어올릴지 판을 짰을것임!
이강인의 외로운 고립
이강인은 현재 대표팀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압박을 벗겨내는 능력이 뛰어난 핵심 자원임. 하지만 이강인이 살려면 중원에서 상대 압박을 같이 분산해주고, 이강인이 공을 잡았을 때 침투하거나 패스를 받아줄 '링커'가 중앙에 있어야함.그러나 중원에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선수가 없다 보니, 상대 수비는 이강인 한 명만 집중 마크하면 끝남.
백승호의 애매한 역할
백승호는 기본적으로 기술이 좋고 패스 줄기를 잡을 줄 아는 미드필더임. 이런 선수를 스리백의 미드필더로 쓰려면 송종국처럼 '엄청난활동량으로포백을보호하면서거칠게싸워주는살림꾼' 역할을 주거나, 아예 후방 빌드업의 기점으로 삼아 자유도를 줘야했음. 하지만 홍명보호 안에서는 이도 저도 아닌 채 고립됨.
체력 한계에 부딪힌 설영우
설영우는 분명 능력이 출중한 풀백이지만, 이영표·박지성급의초인적인활동량'을요구하는 스리백의윙백 역할을 90분 내내 혼자 감당하기에는 체력적·전술적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음. 현대 축구에서 아무리 체력이 좋은 선수라도 체력 안배를 위한 협력 수비나 패스 루트가 받쳐주지 않으면 금방 방전됨. 결국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공수 양면에서 애매해지는 현상이 발생
어디로 갔나 이재성?
이재성은 현재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축구 지능과 전술적 유연성만큼은 단연 독보적인 선수임. 이강인이라는 천재 마에스트로를 살리기 위해 필요한 공간 창출과 영리한 침투를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선수가 바로 이재성임. 이강인이 공을 잡았을 때 상대 수비 2~3명이 에워싸는 이유는, 이강인 주변의 다른 한국 선수들이 멈춰 서서 공만 보고 있기 때문, 이재성은 가만히 서 있는 선수가 아님, 이강인이 공을 잡는 순간, 이재성은 상대 수비 사이의 빈 공간이나 뒷공간으로 끊임없이 침투를 감행, 그 순간 이강인을 압박하던 수비망에 균열이 생기며 이강인에게 패스를 찌를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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