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결혼하고 친정이 미워진 사람
결혼 전에 엄마랑 진짜 친했거든
같이 쇼핑도 다니고 밥도 맨날 같이 먹고
근데 결혼하고 나니까 친정 가기가 좀 싫어짐
갈 때마다 아이 얘기 남편 얘기 살림 얘기 이런 것만 물어보는데
그게 귀찮은 건지 싫은 건지 잘 모르겠어
그냥 이전에 우리가 나누던 얘기가 그리운 건지도
결혼하고 친정이 예전 같지 않아진 사람 나만 이럼??
댓글 6
rh2시간 전
엄마는그대로일거야 왜냐면바뀐게없으니까 님환경이달라져서 님이달라졌을확률 99.9퍼 ......자연스럽게 거리두고지내요 괜히엄마한테상처주지말고
abc2시간 전
니가 이기적인 걸수도. 이젠 필요없다느껴지니 귀찮다고 느껴지는.. 전에는 같이 옷사러가고 밥먹을 사람이 엄마였으니
ㅎㅇ2시간 전
그놈의 나만이래 ㅋㅋㅋㅋ
zxc(199.240)1시간 전
좋은 징조네. 지금 님은 친정엄마하고 분리가 되가고 있는 과정인거 같고, 엄마는 아직 적응 못하고 계신거 같음. 성인이 되고 가정이 생기면 부모하고는 적정거리를 유지하고 사는게 좋음. 거리라는게 물리적인 거리도 있겠지만, 심리적 거리도 매우 중요함. 남들은 성인이 되면서 멀어지는 거리를 님은 이제야 하고 있는듯. 이제 하고 있으니 방법도 성숙치 못하게 친정이 미워지는걸로 푸는거지.. 여튼 당분간 거리를 두고 살아서 엄마도 적응하게 해줘야 할듯.
zej(146.148)48분 전
결혼전에도 뭐 그다지 사이는 좋지않았지만 결혼생활25년동안 수십번은 연끊고를 했어요 나이들어도 잔소리듣는건 싫잖아요 그 잔소리들이 내 잔소리보다 우리아이들 잔소리인데 좋은소리도 계속 들으면 기분나쁜데 수시로 볼때마다 하니 지치더라구요 연락도 자주했다가 몇년전부터는 한달에 두번정도하는데 그거마저도 안해야곘더라구요
ㄴㅎㅊㄴ23분 전
쓰니가 평소에 엄마한테 그런 주제의 얘기를 많이 했어서 그런거 아닐까? 보통 같은 사람이랑 계속 만났을 때 뭔가 삐걱거리는게 느껴지면 그 원인이 나에게 있더라.. 나의 상황/관심사가 달라져서 상대가 맞춰준 건데 나의 변화를 스스로는 잘 인지하지 못해서 상대가 변했다고 느껴져.. 하다못해 친구도 아니고 엄마가 그런거면... 쓰니가 그동안 엄마한테 주로 무슨 얘기를 했는지 한번 잘 생각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