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봄에게
인연이라면,
아니,
날 정말 사랑 한다면
내가 얼마나 기다리는지 모르지 않을텐데…
우연이라도
볼 수 없는 우린
아마도 나 혼자만의 사랑인걸까?….
일부러 숨고, 피하고…
잡아달라고 손을 내밀었다면
그건 밀어낸것같은 모양이었을거야.
솔직하지 못한 찌그러진 모양.
낯선 곳에 머물 땐
늘 당신이 있었으면 좋겠다….기대하지.
바다를 보고 있자면…
항상 더…
나는 매일을 혼자의 사랑을 하나보다
또 갈곳에 당신이 머슥하게 웃으며 나타나주길
바라는 바보다.
이젠 사랑도 나눌 수 없는 아픈 몸이 되어버린
난 그저… 고요히 마음만이라도 닿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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