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시어머니 약속 없이 갑자기 오신다는 전화 받은 날
오늘 낮에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어
"며느리야 오늘 저녁에 갈게"
이게 갑자기야
점심 먹고 있었거든
"어머니 오늘은 좀 힘드실 것 같은데요" 했더니
"아 별것도 아닌데 왜 그래. 저녁만 먹고 올게"
이 별것도 아닌데가 포인트야
저한테는 별건데
아이들 픽업에 저녁 준비에 청소에
거기다 갑자기 손님 상까지
결국 왔다가 밤 열시에 가셨어
뭘 잘못한 게 있어? 없는데
그냥 이 방식이 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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