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있었던 일에 대해 의견을 묻고자 합니다!

ㅇㅇㅇ(119.206)· 2026.07.27 14:10· 조회 149
안녕하세요~ 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40대 주부입니다. 임신 중 있었던 일로 남편과 의견이 맞지 않아 문의드립니다. 저희 신랑은 자상하다 할 수는 없는 성격이지만 임신 중에 자신이 즐겨하는 모든 것을 중단했을 정도로 잘해 주었습니다. 출산 후에도 저보다 먼저 산후우울증이 올 정도로 일 끝나자마자 집에 와서 애기만 보다 지쳐 잘 정도로 정말 장하고 감사한 남편인데요 딱 하나 임신 중에 서운 했던 점이 있어 이야기를 했더니 뭘 그렇게 예민하게 구냐 자기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간다하여 이게 정말 제가 예민한건지 비상식적인 것인지 여러분에게 물어보고자 글을 씁니다 저희는 쌍둥이 임신 중 2~3주에 한번씩 시댁어른들과 식사를 같이 했는데요 시부모님과의 식사자리에서 어머님이 항상 매번 만날때마다 쌍둥이 중 하나를 데려가시겠다고 얘기를 하시는 겁니다. 처음엔 웃으면서 아버님 막내하나 낳으셔야겠어요~ 하면서 농담을 하며 넘겼습니다. 근데 이게 매번 만날때마다 항상 하시니 좋은 말도 한두번 들으면 부담스러운데 예민한 상황에서 애를 데려가겠다는 얘기를 만날때마다 들으니 아무리 농담이라도 스트레스가 점점 쌓이더라고요 그래서 한번은 남편에게 나 사실 어머님이 그 얘기하실때마다 불편하다 기분이 나쁘다 라고 얘기했습니다. 근데 그때도 아무말도 하지 않았고 식사자리에서 그 얘기가 또 나올때에도 한마디를 하질 않았습니다. 그렇게 참다 시간이 지나 자궁경부무력증으로 20주차부터는 병원에 입원해 있어 아이를 낳을때까지 만나 뵙지를 못 했지만... 아이를 낳고 한참이 지난 지금 임신중에 여보한테 딱 하나 서운했던게.있다 어머님이 애를 데려가겠다라는.이야기를 할때 여보가 한번도 그만하라는 .말이나 제스처를 하지.않았다 그게 지금도 생각이 난다 이야기했더니 남편 상식으로는 농담을 이해 못 하는 제가 이해가 안간답니다. 아니 그냥 서운했다 라고 하니 넌 너무 감성적이다 농담을 농담으로 이해 못하고 지금도 이야기를 하는 너도 고집이 쎄다 남들한테 물어봐라 이게 상식적인가 라고 이야기하네요 그래서 여쭤봅니다. 임신 중 서운했던 이일을 아직도 생각하고 있고 당연히 농담인 일을 서운해 하는 제가 비상식적인가요?
댓글 21
ㅊㅈㄱ07-27
남편이 애도 잘 봐주고 본인한테도 잘해주고 시댁에서도 잘해주니 배가 쳐불러서.. 싸움거리를 찾는듯
vdje07-27
사는게 평탄하니까 도파민이 필요한듯 일부러 싸움거네 진짜싫다
es(216.125)07-27
나 같으면 어머니 한명 데려가신다더니 놓고 갈까요 갈때마다 놓고 간다고 하겠구만 둘인데 키워주면 좋죠 별게다 마음에 남네 ㅋㅋ
ㅇㅁㅇ(107.118)07-27
잘해주면 고마운줄 모르는 멍청한 년
gg07-27
남편이 애도 잘 봐주고 본인한테도 잘해주고 시댁에서도 잘해주니 배가 쳐불러서.. 싸움거리를 찾는듯
vv(236.5)07-27
싸울일이 없으니 싸울꺼리를 만드네!
ㄱㅇㄹㅂ(122.46)07-27
예민보스
ja07-27
난 또 시어머님이 자연분만 강요하거나 살쪘다고 관리좀 하라거나 모유수유 꼭 하라는 그런말인줄;; 그건 누가봐도 화낼만한데 그것도 아니고 쌍둥이 하나 데려간다는 말은 걍 한귀로 듣고 흘리면 되는말 아님??? 이게 뭐 그렇게 기분이 나쁜지;;
ㄹㅇ(138.170)07-27
별것도 아닌거같고 별개 다 기분나쁘네 그냥 웃어넘기면 될걸 그냥 시댁이면 아니꼬와서 시비터는걸로 밖에 안 보임. 그때 지나갔으면 마는거지 어제 저번주 일도 아니고 한참전 과거일을 굳이 얘기꺼내서 잘잘못따지고 논쟁펼치면서 일하고 사는것도 지치는데 배우자의 예민한 성격까지 피곤하다 진짜. 당연히 사람마다 성격 다 다른데 이런사람 저런사람 겪어보니까 너무 까칠하고 예민한 사람은 옆에두기 싫음 같이 까칠 예민해 지는 느낌임
wfd07-27
그런남편이 어디있나 호강에 겨워서 어쩐다더니 이런 마누라를 가지 님남편이 너무 불쌍하다 너같은 여자 질린다 남편흠 잡을라고 발광을한다 으 지겨운여자
ja07-27
그런가요? 그럼 이혼하세요
ㅎㅎ07-27
죽쒀서 개도 못주게 생겼네 남편입장에선 그만큼 헌신했는데 아무 의미가 없어졌네 여자는 남장이 밑바닥을 끄집어낸다고 하던데 딱 그짓을 해버렸네
ㅅㅎ07-27
임신 중에 자신이 즐겨하는 모든 것을 중단했을 정도로 잘해 주는 게 자상한 거 아녜요?
wjs07-27
하이고 별게 다...
ㅇㅋ07-27
농담 맞네 아기 안데리고 갔잖아 그리고 그리 잘해주는 남편인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지말고 쉿
ㅇㅋ07-27
그러다 애하나 잘못되면 연끊어야지
ㅎㅎ07-27
앞으로 일이 더 많을텐데 몸과 마음을 다지는 뜻으로 본인이 직접 하세요
ㄹㅇ07-27
얼마나 마니 애기를 돌봤으면 먼저 울증이 올까요 남편 대단 기특허네요 남자들 젊어도 안하는 사람 많습니다 님은 행복허네요
ㅁㄴㅇ07-27
그냥 그러려니~~ 안되나??? 거참~~ 하~~~ 앞으로 어떻게 살꺼임? 이제 시작인데~~
ㅊㅊㅁ07-27
만약 친정엄마가 그렇게 말씀하셨으면 어떻게 반응하실건가요? 비슷하게 반응 하시면 됩니다 ㅡ 끝 ㅡ
ㄷㄷ(151.194)07-27
서운한걸 서운했다고 이야기하는데 거기다 대고 '별거 아닌거 괜히 들쑤신다'는 투로 말하는 거, 그거 되게 안좋은 버릇입니다. 이해가 안될수는 있습니다. 이해가 안될수는 있어요. 사람마다 가치관이나 생각이 다르니깐. 근데요, 그럼 이렇게 말해야죠. '미안한데, 내가 그 부분은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야 하는거지, '그건 당신이 너무 예민한거 아니야?' 라고 말하면서 상대방 탓으로 넘겨버리는건, 고쳐야 합니다. 또한, 본인이 아무리 이해가 안된다고 해도 지 마누라가 불편해하는게 뻔히 보였을건데 지 엄마를 중간에 안막았다는건... 이건뭐... 뭐하는놈인지 모르겠네요. ㅎㅎ 한두번도 아니고 볼때마다 맨날 똑같은소리하면 개짜증나겠네. 쓰니분은 그 당연한 한마디, '여보 그 때 내가 우리 엄마를 막지 않아서 미안해' 이 말 한마디를 듣지 못하셨기 때문에 계속 얘기하는 걸 겁니다. 남편분이 그래도 나름대로 본인 좋아하는 것도 다 끊고, 모든 일들을 도맡아서 해온점은 높이 살만합니다. 그래서 아내분이 그걸로 뭐라고 하진 않잖아요. 잘못한거 지적하는데, 왜 잘한건 안봐주냐고 말하는게, 그게 맞습니까? 댓글 다시는 다른분들도 마찬가지에요. 정치인마냥 '그러는 넌 뭘 그렇게 잘했냐' 이렇게 말돌리지 마시고, 잘못한거 얘기하면 잘못한것에 대해서만 미안하다고 인정하면 끝납니다. 에이 싫어요 오지게 박히겠네 에라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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