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95세 할머니 전 재산 사기당했는데, "내 밑에 사건 120건 밀렸다"며 증거를 방치...
안녕하세요. 올해 95세(주민등록상 93세) 되신, 거동조차 힘드신 저희 할머니의 억울함을 풀고 공권력의 만행을 고발하고자 피눈물을 흘리며 글을 씁니다.
저희 할머니는 최근 믿었던 친척 일가에게 속아, 평생 일구신 집과 전 재산을 담보로 무단 담보대출과 무단 출금을 당하시고. 귀도 잘 안 들리시고 거동도 못 하시는 노인의 명의로 수억 원의 대출과 출금이 백주대낮에 일어난 것입니다.
너무나 명백한 사기였기에 저는 손자이자 대리인으로서 필사적으로 증거를 모았습니다. 금융감독원 조사 과정에서 해당 농협 지점은 대출 필수 서류를 사기꾼이 대필했다는 사실을 공식 자백했습니다. 심지어 대출 계약서는 대출이 실행되기도 전인 4개월 전에 미리 선출력되어 조작된 정황과, 육안으로 봐도 할머니 필체와 완전히 다른 위조 필체까지 제 손으로 직접 찾아내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이 정도 증거면 당연히 바로 수사가 이뤄질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진짜 지옥은 부산강서경찰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사건을 담당한 정수사관 S팀장과 B수사관은 제가 피땀 흘려 모아 간 핵심 증거 서류들을 한 달이 넘도록 단 한 번도 읽지 않고 방치했습니다.
참다못해 이의를 제기하자, 부산강서경찰서 청문민원관리팀은 국민신문고 답변을 통해 대단히 당당하게 서면으로 명시하더군요.
"S팀장으로 동시 진행 중인 사건이 120건 이상이라, 구체적으로 서류를 다 확인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경찰이 바쁘면 95세 노인이 전 재산을 사기당해 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고통은 안중에도 없는 것입니까?
그뿐만이 아닙니다. S수사관은 변호사 사무실(법무법인 대한중앙)에서 보낸 증거 서류들을 받아보고 법무법인 대한중앙에서 수신을 제게 알려주고 무려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갑자기 태도를 바꾸어, 저에게 억장을 지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한테 사건 추가하지 말고, 그냥 고소장을 처음부터 새로 다시 제출해라."
이미 접수되어 굴러가고 있는 수사에 핵심 증거를 보탰더니, 자기 일 늘어나는 게 귀찮다고 한 달 동안 처박아두다가 고소장을 새로 써오라며 사건을 대놓고 쳐내고 기피하려 한 것입니다.
또한 이 사실에 대하여 정수사관인 S팀장에게 변호사 의견서 및 제출한 증거는 보았느냐고 하였지만, 확인하지 않았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KISC의 정수사관은 S팀장이 맞습니다. 그러나, 임의적으로 B수사관에게 업무를 넘긴 것이며 KISC를 이용하신 분들이시라면 아실 것입니다. 담당 수사관이 무조건 수사팀의 팀장으로 배정되지 않습니다. 이 황당한 수사 태업과 횡포가 담긴 명백한 녹취록을 확보하여,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수사관 기피신청(교체 요구)'과 고충민원을 넣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더 가관이었습니다.
강서경찰서 자체 감사 결과, 저희 증거 서류들을 누락하고 방치한 과실이 인정되어 담당 수사관들에게 '주의조치'라는 처분을 내렸다고 공식 답변서가 왔습니다. 자기들도 경찰이 부실 수사를 했다고 자백한 것입니다.
하지만 대 반전은, "잘못은 인정해서 주의조치는 주겠는데, 수사관은 못 바꿔주겠다"며 수사관 기피신청은 '불수용' 처리를 해버렸습니다.
경찰관이 일하기 귀찮다고 증거를 방치하고 고소장을 다시 써오라고 윽박지른 명백한 녹취록이 존재하고, 자체 감찰에서 징계(주의조치)까지 받았는데도 수사관을 안 바꿔주겠답니다. 이게 징계를 받아 앙심이 품어진 수사관들에게 저희 할머니 사건을 끝까지 맡겨서 보복 수사를 하거나 '혐의없음'으로 대충 뭉개겠다는 선전포고와 다를 게 무엇입니까?
외부 위원이 참여해 공정해야 할 '공정수사위원회'는 이름이 무색하게 청문실 순경 개인 명의로 띡 날아온 면피성 궤변으로 95세 노인을 기망했습니다.
현재 상급 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 본청에 이 부패한 일선 경찰서 관련자 전원(S팀장, B수사관, 청문실, 공정수사위)을 중징계하고 직접 개입해달라는 고충민원을 새로 강력하게 접수해 둔 상태입니다.
네이트판 회원 여러분, 제발 화력을 모아주세요. 95세 할머니의 마지막 여생이 공권력의 오만과 사기꾼들의 비웃음 속에서 끝나지 않도록, 이 글이 널리 퍼져 언론과 세상에 알려질 수 있도록 추천 한 번씩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농협의 대필 자백 서류, 경찰의 "사건 120건이라 안 읽었다"는 공식 문서, 고소장 다시 써오라고 소리 지른 녹취록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절대로 조작 없는 100% 실화입니다.
도와주십시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모두가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그리고 기자분들께서 취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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