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이 인생을 살면서 현타오는 순간

ㄱㄱ· 2026.08.01 00:21· 조회 234
난 30대 후반 남자고 내향인인데 내가 살아오면서 항상 매번 현타오는 순간이 있음 그건 바로 사람들을 처음 만나고 인사치레를 한후 일주일 정도가 지났을때임 나의 내향성과 더불어 이 내향성으로 인해 사람들과의 교류도 적고 사회경험이 적어짐으로 인해 만들어진 어쩔수없는 무표정과 침묵들을 그 사람들은 한순간에 캐치를 했고 일주일만에 내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표정이 아닌 사람으로 단번에 바뀌어버림 나도 이 내향성을 고쳐보려고 무던히 애써봤는데 남들과 똑같은 경험을 해도 기억력도 안좋고 말을 재밌게 하지도 못하고 더 나아가 기본상식들도 부족하다보니 어느 순간 아무리 노력을 해봤자 내가 나를 더 힘들게 하고 있단걸 깨달았음 한가지 희망적인건 최근에서야 이 모든 단점들을 내 노력을 통해 다른 방향으로 전환할수 있겠다란 생각을 한거였는데 대학생때도 시험기간 2주전인데도 공부를 소홀히 했던 내가 지금부터 딱 2년만 죽어라 책을 읽기로 마음먹었음 경제 지리 역사 물리 같은 책들을 공부하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 말고도 부수익을 만들수있는 것들의 토대가 되는것들도 공부해볼거임 AI시대인 만큼 바이브코딩이 유행이던데 이게 공부를 안하고 무턱대고 해보니 난장판이 되버리더라. 수학공부도 해보고 파이썬같은 프로그램도 매일매일 공부해야지... 물론 이렇게 노력해봤자 사람들하고 이야기하는데엔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지 예전처럼.. 그치만 이 스펙으로 나를 치켜세워야겠단 생각이 들었음.. 지금 회사에서 일하면서 어쩔수없이 만나게되는 직원들은 말도 잘하고 정치질도 잘하고 그러는데 그 직원들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다보니 이 무리안의 사람들을 자기 레벨과 같다고 한정짓는거 같음.. 음..말은 못하고 추억은 없지만 레벨업만 한다면야 나를 무시했던 사람들에게 한방 먹이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음... 무튼....열심히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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