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야근이 갑자기 엄청 늘었어요. 원래 5시 반이면 오던 사람이 요즘은 8시 9시 넘는 날이 허다하고. 출장도 원래 거의 없었는데 이번 달에만 세 번. 물어보면 요즘 프로젝트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근데 그거보다 더 신경 쓰이는 건 집에 오면 예전이랑 다르게 뭔가 멀게 느껴지는 거예요. 아 아닌가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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