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밥 시켜주고 욕 먹었는데 제 잘못인가요?

ㄷㄹㅂㅋ(117.153)· 2026.08.01 07:13· 조회 135
남자친구랑 현재 동거 중입니다. 제가 어제 회사 사람과 술을 새벽까지 먹고 오늘 아침에 숙취때문에 밥을 시키면서 남친꺼까지 같이 시켰어요. 저: 육회 비빔밥+냉면세트 남친 : 육회 비빔밥에 육회+밥 곱빼기 이렇게 음식을 주문했고 리뷰 요청사항에 “비빔장 소스 많이 주세요” 라고 기재를 하고 음식을 받았어요. 그런데 추가 비빔밥 소스는 오지 않았더라고요. 그래도 뭐 저는 그냥저냥 소스 부어서 먹었고 숙취때문에 얼마 안먹고 다시 침대에 누워서 잤네요. 제가 자고 있는동안 남친도 비빔밥을 먹으려고 했던거 같아요. 제가 잠귀가 밝은 편이라 이불 바스락거리는 소리에도 깨는데 남친이 밥 먹는 테이블에서 나즈막하게 “아 씨* 진짜“ 라고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여기서 부터는 편의상 대화체로 쓰겠습니다. 저: (잠결에 깨가지고) 왜? 무슨 일 있어? 남친: 아니 비빔밥을 곱빼기로 시켰는데 소스가 하나면 어떡하자는거야?! 하나를 더 시켰어야지 저: 나 그래서 요청사항에 비빔밥 소스 더 달라고 했는데 그쪽에서 안준거야;; 남친: 옵션에 비빔장 추가하는게 있는데 요청사항에 말하면 그냥 주겠냐고. 내가 저번에도 이거 시킬때 소스 추가하라고 말했잖아 저: 아니 나는 몰랐지;; 밥 시켜줬는데 내가 욕까지 먹어야해? 남친: 밥 먹을때 맛있게 먹어야지 이게 뭔데? 그리고 너도 마라탕 내가 시켜줬을때 천추(흑식초) 안시켜줬다고 뭐라했잖아 이러면서 한입? 정도 먹고 아예 입도 안대더니 안먹고 그냥 말 없이 나가버렸어요... 솔직히 마라탕때는 제가 흑식초는 무조건 시켜달라고 두어번 말을 했음에도 남친이 까먹고 안시켰던거고 전 크게 뭐라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아... 식초 필요한데 안시켰구나 시켜달라했는데...ㅠ 하면서 그냥 맛있게 먹었어요 우선, 저는 비빔밥 가게 사이드 메뉴에 비빔장 소스가 있는지 몰랐었어요. 알았으면 요청사항에 많이 달라고 기재 안했을테고 제가 따로 주문했겠죠... 그런데 남친은 비빔장 소스 안시킨 제 잘못이라 생각하는거 같고 제가 예전에 그랬던 적이 비슷하게 있으니까 본인도 똑같이 화내도 된다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소스 하나 안시킨 제가 정말 잘못한걸까요?
댓글 2
dd2시간 전
옵션 있는걸 요청사항 탓하누 어이없네
2시간 전
그걸로 나가버린건 뭐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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