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직장상사가 너무 시끄러워요 ㅠㅠ
직책을 말하기 좀 그래서 그냥 상사라고 지칭할께요..
제목그대로입니다
상사가 너무 시끄러워요 작은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습니다. 나름 그래도 직원들 힘든거 생각해주는 좋은회사라고 생각하고 해당상사도 좋으신분입니다.
그런데 너무 시끄러우세요 ㅜㅜ
소음종류도 다양해서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1.악기소음
색소폰 하모니카 피아노 드럼을 배우신다고 차례대로 회사에 들고와서 악기를 다룹니다색소폰은 그나마 좀 나아요 저중엔 젤 잘다뤄서 그냥 배경음악이다 생각하고 들을만한데 피아노는 어느날 갑자기 당근에서 샀다면서 오르간인지 건반인지 하는것을 사무실에 들여오더니 잘치지도 못하고 음도 안맞는데 베토벤마냥 치시는데 정말 미춰버리는줄알았습니다. 다행히 피아노는 다른사람들 반대로 얼마후 사라졌네요. 하모니카는 그냥 호루라기 같아서 졸리고 정신없을땐 좋아요.... 젤 큰문제는 드럼입니다 ㅡㅡ 이것도 그나마 실물드럼은 사람들 반대로 들여놓진 못하고 하...드럼 처음배울때 머 리듬감 익히는 돌조각인지 나무판대긴지 하는게 있더라구여 그걸 하루종일 치시는데 정말 조선시대 다듬질마냥 두드려대는데 다듬질은 소리라도 일정하지 이건 머 드럼치듯 친다고 소리도 박자도 그렇게 요란할수가 없습니다. 물론 못치십니다 ㅡㅡ거기다 파생되는 또다른 소음으로 인해 아직도 피해보고 있습니다
2.생체소음
일단 노래를 부릅니다 그냥 흥얼거리는정도가 진짜 노래방에서 부르듯이 부릅니다 물론 무반주입니다. 본인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음치입니다.이어폰에서 흘러나오는음에 맞춰서 잘부른다고 생각하지만 음 다틀리고 박자까지 틀립니다.그냥 하루종일 틈만나면부릅니다.아까 말한 드럼 배울때 영향으로 틈만나면 손바닥으로 책상 탁자 머 가릴것없이 평평한 판대기만 보이면 두두두두 칩니다. 난타 마냥 치는데 난타처럼 멋있지도 신나지도 않습니다 그냥 칩니다 근데 거기에 맞추어 입으로 소리도 냅니다 두구둥둥 머 자진모리도 아니고 두구당당 여튼 미춰버립니다 박자도 흥겹지도 않고 올드해서 안듣고 싶어요 ㅠㅠ호흡법인지 추임새인지 몰겠는데 물마시고 나면 하~~~~ 머좀 움직이면 후~~~~ 엄청 크고 깊게 냅니다 막 귀가 간지러울려 그래요 ㅠㅠ 머 박수도 갑자기 막쳐요 그냥 짝짝짝 아니고 죽지도 않고 돌아온 각설이마냥 머 짜짜작 짜악 글로 표현도 못하겠네요 ㅠㅠ이 모 든걸 수시로 합니다 그냥 어쩌다 한번아닙니다.
3.전자기기소음(?)
일단 전화는 무조건 스피커폰이고 키보드를 엄청 쎄게 쳐요 엔터키는 살아있을랑가 모르겠네요;;; 유튜브도 크게 틀어놓을때 있고 젤 싫은건 본인 나가고 없는데도 노래를 틀어놔요 것도 한곡만 무한반복으로 ㅡㅡ 별로 듣고 싶지도 취향도 아닌곡을 한곡 반복재생해놓고 가요 에어컨 틀지만 자리각도 가 있다보니 개인선풍기를 켜는경우가 있는데 하다하다 개인선풍기소리도 엄청커요 컴퓨터 본체 오래되어서 먼지 많이껴서 처음에 굉음내는듯한 그런소리예요머 사무실전화나 컴터 안되면 막 쳐요 이것저것 쳐보는게 아니고 그냥 막쳐요 ㅡㅡ
4.시각적소음
이건좀 위 상황을 오랜시간 겪다보니 저 나름대로 감정이 생겨서 주관적인 생각이긴한데사무실도 좁은데 바로 코앞에서 갑자기 스쿼트를 한다던지 아령을 한다던지 쉐도우 복싱(?) 그 개그맨 이선민이나 주우재가 웃길려고 하는거 헛손질 같은거 그것도 해요 막 슉슉입으로 소리도 내요 근데 폼이 너무 형편없어요 ㅠ 기지개도 좀 요란하게 펴는거같고;;;;그닥 운동효과도 없어보이던데 코앞에서 저러네요;;;
젤 중요한건 이 모든 소음들을 하루에 다내요 날 나눠서 내는것도 아니고 종류별로 내는것도 아니고 그냥 하루에 다내요 정말 1분도 소리없이 있진않는거 같아요.그나마 다행인건 한 3-4시간은 밖에 나가셔서 하루종일 듣는건아닌데 그나마 사무실에 있는시간에 저소음들을 쪼개서 일으키네요 ㅋㅋㅋ
사람은 좋아요 정말 상사로써도 괜찮으세요 직속은 아니여서 업무적인 영향은 없지만 말그대로 사람은 착해요 ^^;; 그래서 버틸려고 버틸려고 저도 노력많이 했지만 몸이 안좋거나 체력이 떨어지는날엔 굉장히 거슬려서 기분이 태도가 되어버리네요 휴휴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