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손절한 가족이 상견례를 와달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어디 가서 이야기도 하기 어렵고 누군가 에게 터 놓고 말 하자니 제 얼굴에 침 뱉기
인 것 같아서 이렇게 나마 글을 적어봅니다 그간의 하소연처럼 갑자기 마음의 말을 쏟아내려니
두서없이 횡설수설할수도 있는 점을 양해드립니다
전 30대후반이고 두살터울 언니는 40대입니다
제 언니라는 사람은 10대 이전부터 가족과 제 돈을 훔치고
마음대로 부모님 예금 인출도 하고 집에 고가의 물건도 팔고 집에 있는 돈이란 다 가져다가
친구들과 놀고 그러느라 부모님도 정신건강의학과도 여러번 대려가고 체벌도 하고 말로도 여러번 타이르고 하셨지만 점점 더 심해졌고 말 그대로 내놓은 자식이라 하고 성인이 된 후로는 집을 나가서 자기가 필요할때만 들어오고 그랬습니다
제가 대학생일때 학기중이랑 방학때 등록금을 마련하느라 친구들이랑 단 한번 어울리지 못하고 알바를 해서 등록금을 마련하면 제 학교에 찾아와서 휴학을 하고 등록금까지 환불받아 간적이 세번이나 있었고 제 가족이라 하여 은행에 방문 제 예금을 찾아간적도 수도 없었고
알바중에도 사장에게 제 월급을 받아가기도 하였고 제 노트북까지 팔아 과제도 피시방에서 하고 제 명의로 핸드폰 가입(동의안함) 연체로 신용불량도 여러번이였고 저에게 정말이지 못할짓을 많이 했어요 그럼에도 가족이고 부모님이랑 등지고 사는 언니가 안타깝기도 하고 나가서 사는 언니도 삶이 힘든것도 같고 언젠가는 언니가 잘못을 깨닫고 바뀌길 바래서 정말 다 참고 지내다가 10여년전 부모님이 다 사고로 돌아가셨는데 발인때까지도 참석하지 않고 연락만 하더군요 저도 처음 겪는 상황에 너무 힘든데 끝내 언니는 나타나지 않고 몇일뒤에 납골당에만 같이 가서 눈물을 보이는데 언니는 나를 가족으로 생각한게 아니였다는 생각이 들고 남들도 이렇게까지는 안할것 같다는 생각에 그날이후로 연락처도 바꾸고 연락을 끊고 지냈습니다 그 와중에도 핸드폰 연체 미납도 여러번 제이름이기에 상환했지만 해지해도 온라인 가입으로 저 인척 하며 또 가입을 하더라고요 메일이며 은행이며 그 흔한 카카오페이도 언니가 제 이름으로 가입하는 바람에 저는 사용하지도 못하는 사이트며 어플이 여러가지입니다 그래도 저는 언니랑 엮이기 싫은 마음에 연락한번 없이 1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20대의 어쩔 줄 몰라 혼자 울며 화를 삭히던 저는 어느덧 사회생활이 바쁜 싱글로 그저 제 앞가림을 하며 지내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저에게 언니가 상견례를 한다며 남자쪽 집안에 사이좋은 자매라 해두었다며 참석하고 결혼식까지만 와 달라라는 연락을 하면서 니가 착하긴해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 말이 더 화나고 이제와서 라는 생각에 하루종일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보통 다른 분들이라면 상견례나 결혼식은 억지로라도 참석해 줘야 할까요 아니면 지금 처럼 그대로 연락을 끊고 지내야 할까요
마지막이라 생각하면 도리는 해줘야할것같아 상견례고 결혼식이고 참석해야 할까 싶다가도
지난일이 불쑥 떠오르면서 화가 치밀어요 ㅠㅠ
사과도 한번도 안하고 이런 언니를 용서 해야 할까요?
가족이라는 이유로 또 동생인 제가 이해 해야 할까요?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
ff3시간 전
주작이지. 작정하고 명의도용 빡세게 걸면 나열해놓은 만행 3/4은 불가능함. 본인 모르게 휴학이나 가족이라고 등록금 환불이 가능하겠나고. 20년전에도 인감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가 기본으로 깔리고 인증절차대로 해도 본인 아니면 안되는 것들이 수두룩한데 어디서 살다 온 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