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회사에서 '캠핑용 대용량 배터리' 충전해가는 신입,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ㅗㅜㅑ· 2026.07.25 00:43· 조회 155
안녕하세요,경기도의 한 중소기업에서 8년째 근무 중인 과장입니다. 요즘 물가도 오르고 전기료도 비싸지니 다들 힘들다는 건 알지만,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직원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몰라 글을 올립니다. 저희 팀에 들어온 지 6개월 된 신입 사원이 하나 있는데, 이 친구가 한 달 전부터 아주 커다란 검은색 가방을 매일 들고 출근하더군요. 처음에는 개인 짐인가 싶어 신경 안 썼는데, 우연히 책상 아래를 보니 캠핑할 때나 쓰는 2000Wh급 대용량 파워뱅크(휴대용 배터리)를 회사 콘센트에 꽂아 몰래 충전하고 있더라고요. 한 번 완충하면 집에서 며칠은 넉넉히 쓸 수 있는 용량이죠. 처음엔 좋게 불렀습니다. "이거 회사 전기인데 개인적인 용도로 이렇게 큰 배터리를 매일 충전하는 건 좀 아니지 않냐"고요. 그랬더니 그 친구의 대답이 정말 가관이었습니다. "과장님, 저 요즘 야근도 잦고 회사에 머무는 시간이 집보다 길어요." "제가 회사에 기여하는 노동력에 비하면 이 전기 몇 백 원어치가 그렇게 아까우신가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회사 차원에서 이 정도 배터리 충전은 소소한 복지로 봐주실 수 있는 거 아닌가요?"라며 오히려 저를 쪼졸한 사람 취급하더군요. 심지어 "다른 사람들도 폰 충전하고 가습기 틀지 않냐" "용량 좀 크다고 차별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다" 며 당당하게 나옵니다. 회사 전기는 엄연히 회사의 자산이고, 이를 개인의 사적 이익(집 전기세 절감)을 위해 상습적으로 사용하는 건 도둑질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요즘 MZ 세대의 '알뜰한 생존 방식'을 이해 못 하는 꼰대인 걸까요? 팀원들도 눈치만 보고 있고, 사장님께 보고하자니 일이 커질 것 같아 답답합니다. 회사의 자산을 사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찬성) 명확한 사내규정이 없다면 유연한 조직문화가 필요해보인다 (반대) ────────── 원문
댓글 6
ㅈㄴㅋ2시간 전
망해라 인싸이더!!!!
ㅎㅎ2시간 전
선풍기나 가습기정도는 복지라고 할수 있지만 캠핑용 배터리정도면 횡령이다.
ㅅㅎㅇㅊ1시간 전
별 거지근성 새퀴. 나중에 지가 사장해 보면 알텐데. 저 거지새퀴는 평생 남밑에 일하니 모를거 같고. 저렇게 살다 캠핑가다가 사고나서 뒤질듯.
ㅎㄹㄷㅂ1시간 전
회사내에서 가습기 트는거랑 개인용 대형 밧데리 충전해 가는거랑 비교를 한다고? 정신상태가 아주~~~ 회사에 기여하는 \노동력? 그 친구 급여 안 받고 하는 봉사직인가요? 노동에 대한 댓가를 월급이라는 명목으로 지급 받고 있는거잖아... 현대인들 대부분이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보다(활동시간) 회사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더 길지 않나요?(직장인이라면) 참 논리도...
axwc56분 전
회사 콘센트로 2000Wh씩 집 전기 아끼는 건 선 넘었음 황당함 ㄴㄴ 맞말임
dd48분 전
그렇게 당당하면 책상에 올려두고 충전하지 지도 잘못된거란건 아니까 밑에숨겨두고 충전한거 아닌가요 전기도둑놈임
뻐끔에 광고를 원하시나요?
전자담배·베이프 타깃 커뮤니티. 배너·제휴 문의를 받습니다.
광고 문의brand.partners.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