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사람을 대하다보면 다 느낌이란게 있다?
난 처세술 책을 아무리 읽어봐도 어찌하지 못하는 게 있어요. 바로 "느낌"이라는 거예요.
아무리 사람들 앞에서 인사성 밝게 하고,
필요한 게 있으면 자발적으로 나서려 하고,
일부러 일반상식들을 공부하면서까지 사람들 대화에 끼어들고,
누가 말하면 네, 네 하면서 경청하고 있다는 뜻을 내비치는데도......
이상하게 어느샌가 사람들이 저를 무시하고,
저한테 일을 맡기기 불안해하고, 대화에 안 끼워주는......
대체 이유가 뭐지 싶었는데, 저번에 일하던 곳 사장님이 저한테 퇴사를 권하면서 하는 말이,
네가 여기 적응하려고 노력한 건 아는데, 그래도 우리랑 코드가 안 맞는 거 같다.
내가 알바생들도 직원들도 많이 써본 경험이 많다보니,
잠깐만 겪어봐도 네가 어떤 애인지 다~느낌이 있다.
하....그놈의 느낌...이것까지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번에도 비슷한 얘길 들었어요. 내가 일을 맡겨도 될 사람인지 아닌지
친해지고 싶은 사람인지 아닌지 다~"느낌"이란 게 있다는 말.....
이건 뭐 책에서 본 처체술이나 일반상식으로는 못 고치겠어요. 솔직히......
댓글 21
qqad9시간 전
불편함은 상대도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억지로 하는 사회성보다 스스로 편한 모습이 곁에 사람도 더 편해요. 사회화된 모습을 억지로 하는게 아니라 내재화되어야 그게 자기 모습이 됩니다. 불편한 사람은 같이 있는거 불편해요. 왜냐. 그사람의 진짜 모습이 어떨지 예측불가거든요
ㅈㄷㅎㄹ9시간 전
저랑 똑같네요 내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그런데 생각해보면 저도 어떤 사람이 말을 하지 않아도 사람 표정이나 자세 이런거에서 그 사람의 생각,가치관 등등 이 보이거든요.그래서 이제 그 사람들을 미워하진 않기로 했어요.다만,같이 안어울리는건 자유지만 만약 왕따 시키려 하거나 기본매너를 안지킨다면 그건 그 사람들 수준이 바닥인거구요
ㅜㅜ(181.75)8시간 전
사장님이라고 하는거보니까 어디 작은 가게나 되나본데 ㅋ수준 떨어지네
ㅈㅂㄱㅋ8시간 전
양아치소굴이였거나 성향이 틀린사람들만 있으면 그럴수있ㅈ
ㅁㅁ8시간 전
그런 느낌 받은적있는데 걍 말행동이 하기싫은데 억지로 하는 가식느낌이라 와닿지않는 사람
ㄱㅋ(186.47)8시간 전
그리그 한번끝나면 아에안보는 사람이있는데. 그런거를 본인들과 다르다고 본인들기준에 맞추는사람들 좀...아니라고봄..본인처럼생각을 안해서 이상한사람이아니듯
ㅎㅎ8시간 전
오래전에 저도 그놈의 '느낌'으로 부당해고 당한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 생각하면 자기 비위 안 맞춰준다고 잘렸던 것 같아요. 잘리기 전에 자주 들었던게 '넌 왜 이렇게 애교가 없냐', '좀 활발하게 하고 다녀라' 같은 요청들이었는데 제 성격으로는 절대... 할 수도 없고 하기도 싫었어서 안 했더니 얼마뒤 '너랑은 업무스타일이 안 맞는다'라면서 해고 통보 받았습니다. 저도 속으로 저야말로 땡큐합니다 마인드로 기쁘게 받아들였던 기억이 있네요. 님과 맞는 곳 찾아가시면 됩니다. 전 제 스타일과 맞는 곳 찾아서 정착하였습니다.
rr8시간 전
뭔가 사상이라는게안맞으면 같이어울릴수가없죠. 정도라는게있죠. 적어두 어른스러운 마인드를 추구하는사람이냐아니냐에따라 제각각이져 예를들어 너가 귀칼 주술회전이런거를좋아하지만 나는 그정도는아니야. 그치만 너의취향존중해 그렇다고 나한테 그거를 강요하지마. 이런 사람이있죠.
av(103.176)8시간 전
괜차나요?
ok8시간 전
너는 느낌이 아예 없는거 같은데? 처세술 학습에만 꽂혀있고.... 사람을 안 보잖아.. 쟤가 뭐가 불편한지 안 느껴쪄?
냥8시간 전
음.. 뭐 안맞는 사람만 있겠나요? 또 여러군데 알아보고 하다보면 또 꽤 지낼만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요 저렇계까지 말하는 건... 사실 저 업주의 이야기도 있어야하겠지만 그냥 생각해보건데 1 경계성지능문제 : 잘 티는 안나지만 뭔가 심오한 작업이 응용이 되면 못한다고해요 소통에 대해서도 조금 어긋나는 부분이있는 등.. 2 사교성이 약한 부분 : 이건 문제는 아니지만, 부족한 부분을 알고 그것때문에 일부러 뭔가 더 열심히 호응하고 하는 건 좋은데 그 모든 '계산된' 부분들이 사람들에게 읽힌다는 게 이미 문제가 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사회생활 잘하는사람들도 어려운 게 인간관계죠 노력했다면 .. 다른 장소를 찾아보세요 혹은 의사소통이 어렵다면 그런게 조금 덜한 분위기의 직장, 알바를 생각해보세요
ㄱㄷㅊㅊ8시간 전
쓰니한테 말해주고 싶은 게.... 뭐든 처음부터 잘하거나 뛰어나고 주변에 잘 융화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는 것... 반대로, 뭘 해도 안되고 막히는 것 투성이인 사람은 의외로 좀 많거든?? 본인이 할 수 있는 분야와 기회에 최선을 다해도 잘 안되는 경우들이 있을 수 있으니깐, 그 결과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차근차근 쓰니의 인생공력과 경험을 모으겠다는 다짐으로 맘 굳게먹고 살면 좋을 것 같아~ 지금은 그저 힘들기만 하겠지만, 시간이 지난후에 돌이켜 보면 지금경험이 쓰니 인생에 알게모르게 적쟎이 도움이 되는 날이 분명 올 것이고, 그 즈음에는 쓰니 마음 한 켠에 뿌리내리고 굳건히 서 있는 자신을 보는 날이 올 거거든?? 그러니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주변사람들의 말에 너무 낙심말고 힘 내길 바란다.
ㅅㄹㄴㅁ(139.211)8시간 전
남들이 우습게 볼까봐 쫄려서 괜히 나서고 아는 척하는 그런 부류..?ㅋㅋ 개피곤
ㅁㄴㅇ7시간 전
내용 이것만 봐서는 말해주기 어렵....
kh7시간 전
내공을 기릅시다 저도 부족하지만 남한테 잘하려 하지 말고 내것을 만드는 시간들이 있어야 해요 분명 사람들이 님의 허술한 점을 봤으니 맡기기 불안해 하는 걸 겁니다 저도 제옆직원 언니 한번씩 실수 하세요 저보다 훨씬나은 장점도 있는 사람임 근데 그게 종이를 프린터 잘못눌러서 왕창 쓴다던가 맨날 뭐가 안된다고 하는데 저도 어디가서 실력이 뒤에 있는사람인데 이 언니가 해결못해서가서 제가 해보면 돼요 추진력이 있어서 일을 저보다 진도를 팍팍 해내시는데 신중함이 부족해요(물론 이런말은 마음속으로 생각) 그래서 뭐 부탁할때 몇번이고 다시 말해요 그리고 제가 크로스체크 하게 돼요 티안나게 하려고하지만 제가 그언니의 그런 모습을 여러번봤기에 (히터도 혼자있다가퇴근할때안끄고 그다음날까지켜져있었음) 00 쌤, 꼭 끄고 퇴근하세요~창문 아래층 잠그고 가세요~ 한번씩 말함 이언니랑 잘지내고싶어서 조심해서말함
ㅜㅜ7시간 전
억지로 하려는건 상대방도 느끼게 되어있음 자연스럽게 스며드는게 중요함 그건 내가 저 분위기에 끼여도 될까 안될까를 먼저 판단해야함 내가 자연스럽게 대화에 스며들수 있는 대화면 상관없는데 같은 기수 또는 동기모임이라던가 팀내 별도 프로젝트 팀끼리 모여있는데 끼는건 눈치없어보임 그리고 처세술을위해 내가 대화에 끼는게 아니라 내가 일을잘하고 열심히 하면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그대화안에 들어가있음
ff7시간 전
짤리지 않고 남는 사람은 누구냐 하면... (리더에게 )리더와 끝까지 같이 갈수 잇겟구나 하는 믿음을 주는 사람 이라고 하더군요. . 형식적인 웃음과 언변이 아닌 믿음... 그게 뭘까? 자기측근을 죄다 내친 이방원도 끝까지 자르지 않은 측근이 한명 잇죠. 바로 하륜 . 이방원 과 하륜에 대해서 연구해 보세요.
ff7시간 전
혹시 일을 잘 못하고 그런 건 아니야?
ㅇㅁㅇ(133.217)7시간 전
불편함은 상대도 본능적으로 느낍니다. 억지로 하는 사회성보다 스스로 편한 모습이 곁에 사람도 더 편해요. 사회화된 모습을 억지로 하는게 아니라 내재화되어야 그게 자기 모습이 됩니다. 불편한 사람은 같이 있는거 불편해요. 왜냐. 그사람의 진짜 모습이 어떨지 예측불가거든요
ㄱㄱ7시간 전
처세술에만 꽂혀있고 상대방을 안보니까 그런거 같은데요. 상대방의 바운더리나 상대방의 감정, 상황 등등을 보면서 적재적소에 해야하는데 주먹구구식으로 하면 당연히 상대방은 침범당한다 느끼거나 불편하거나 말한거에 비해 내실이 적다 느껴지면 뭘 맡기기 불안하겠죠. 밝은 것도 상대방의 밝기를 보고 부담주지 않게 해야지 무조건 밝게만 한다고 좋은게 아닙니다. 그건 진짜 찐으로 밝은 사람이 할때나 가능한거고요.. 그 밝음은 물드는 밝음이니까.. 나만 주장하지 마시고 상대방을 보세요.
xdjh7시간 전
마치 연애를 책으로배운사람과같겠죠 무슨의미인지알겠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