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취미에 돈 꽤 쏟는데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취미 하나가 생기고 나서부터 여기에 돈이 꽤 들어가고 있어요.
처음엔 그냥 가볍게 시작한 거였는데 어느 순간 장비도 사고 재료도 사고, 관련된 커뮤니티도 들어가고. 하다 보면 더 잘하고 싶어지고 더 좋은 걸 써보고 싶어지는 게 자연스럽게 따라와요.
주변에서는 뭔가를 사는 게 보이면 또 샀냐는 말을 해요. 별 말이 아닌 걸 아는데 그 말이 들릴 때마다 눈치가 보이게 되는 거예요. 이거 계속 해도 되는 건지, 아니면 내가 뭔가 집착하는 건지 혼자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근데 이걸 할 때만큼은 진짜로 즐거워요. 그 시간만큼은 다른 걱정이 없거든요. 이게 과소비인지 필요한 지출인지 판단이 안 되는 상태인데, 돈을 써도 이렇게 행복할 수 있다는 게 한편으론 불안하기도 해요.
비슷하게 취미에 꽤 투자하시는 분들, 어디서 선을 긋고 계세요?
댓글 11
ㅊㅅㅁ(118.189)5시간 전
취미에 돈안쓰면 재미없던데 ㅋㅋ 매번 새로운것들로 하고싶은게 당연한거 아닌가? 그리고 내가 여유있고 빚내거나 가족들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뭐어때 내행복이 그건데.
no(108.156)5시간 전
과소비라는 말을 듣는 게 단순히 취미에 무슨 그리 돈을 많이 쓰냐 이 뜻인지 아니면 님의 벌이 이상으로 취미에 돈을 써서 그런 말을 듣는 건지 그걸 쓰셔야 될 듯. 내가 취미에 그만큼 써도 사는 데에 지장 없을 만큼 벌면 100만 원을 쓰든 얼마를 쓰든 뭔 상관이겠음? 근데 버는 게 50인데 100을 소비한다면 그건 문제가 있는 거니까 적당히 해야지. 님이 그 정도 벌어서 취미에 써도 상관 없는 거라면 행복한 거 계속 하면 돼요. 그들이 왈가왈부 할 권리 없지.
냥4시간 전
지주머니에서 지돈 지가 쓰면서 이게 맞는지 틀린지 모르겠다는 질문은 지능적으로 굉장히 저능한 질문으로 밖에 안느껴짐
ㅁㅁ4시간 전
솔직히 취미 생활에 돈 펑펑 쓸 수 있는 재력들이 부럽다.
ㅜㅜ(218.10)4시간 전
부모님이 물려주실 재산이 넉넉하다면 저축보다 취미가 많아도 괜찮. 그렇지 않다면 저축이 취미보다는 많아야하지않을까 하는 의견.
zxc4시간 전
빚내서 하는거 아니고 주변에 돈없다고 징징 하는것만 아니면 괜찮은데. 공연가끔보면 돈 열심히 꾸준히 벌어야겠다 나이들어도 이런거 보고 살려면 이생각듬
ㄹㅇ(168.79)4시간 전
취미는 아주 중요함 삶의질이 달라지고 빚내서 하는거 아님 추천해 좋아하고 행복을 느끼는게 있다는게 축복임
ㅇㅇㅇ4시간 전
저도 뮤지컬 관람이 취미라서 달에 한번 예매하면 36만원 두번예매하면 70만원씩 써요 남들은 그만한 가치가 있냐고 하는데 내 소득 안에서 저축하고 남한테 손 안벌리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쓰는 소비라면 취미 하나정도 갖고있는거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asd4시간 전
난 취미 있는거 좋다 생각해. 거기에 돈 쓰는것도 나쁘지 않고. 대신 비율을 정해서 소비 하는게 좋겠지. 니가 정한 비율보다 많이 쓰고 있으면 돈을 더 벌면 돼. 나중에 나이먹고 취미도 없어서 하늘보며 멍때리고 있는것보단 낫다고 본다
qwe3시간 전
노후 대비, 뭐 이런것도 같이 준비하면서 취미에 돈쓰는거면 상관없는데 버는 족족 모든 경제적 자원이 다 거기로 들어가는건 문제임.
ㅁㅁ3시간 전
대부분의 문제는 취미가 많아서 생기는게 아니라 돈이 없어서 생겨요. 많이 버세요. 취미는 삶이 아름답다 느끼는 접착제 일 뿐 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