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단골 할아버지한테 들은 얘기인데 그분이 나한테 "젊을 때 쓴 거 있으면 지금 후회돼?" 라고 물으시더라고 "사실 좀 있죠" 했더니 "그럼 지금 안 쓰면 돼. 늦은 거 없어" 이게 엄청 깊은 말도 아닌데 이상하게 듣고 나서 기분이 좀 됐어 그날부터 천원짜리 남는 거 봉투에 넣기 시작했음 티끌 모으는 재미가 진짜 있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