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사소한일에 대판싸우고 이혼위기 누구잘못인가요
그날의 사건
A 가 몇일동안 설사와 복통으로 소화가 잘안되어 끼니를 대충떼우는 상황이었음 그러다가 겨우 나아가는 와중에 저녁은 뭐먹을까 얘기가 나옴.
입맛도없고 너무 더워서 집근처 종종 포장해서 먹는 묵사발맛집이 땡겨 먼저 퇴근하는 B에게 포장을 부탁함
B가 평소에 요리를 많이함. 요리를 잘하는편은 아니나 열심히 요리를 해줌.
A가 전화로 신신당부함.. 이번엔 묵사발 맛집에서 파는 그묵사발을 먹고싶으니 따로 요리하지말고 사오라고 한번더 얘기함.
B가 알겠다고함.
A가 퇴근후 집도착. 그릇에 세팅해놓은 묵사발을 한입먹는순간 응 ? 이맛이아닌데 싶음. 육수도 맛이없었고 심지어 토토리묵 맛도 이상함.
A 거기서 산거아니지 ? 맛이 이상한데?
B 아무말없이 박장대소
알고보니 마트에서 980원짜리 냉면육수에 도토리묵이랑 오이를 사서 집에있는 김치를 넣어 생김새를 비슷하게 만든거였음.
A는 기분이 상했지만 억지로 먹으면서 맛없다고함.
정말 맛이 없어서 짜증난것도있었지만
전화로 분명 한번더 그 묵사발이 먹고싶다고 꼭 그걸로 사오라고 신신당부한터라 무시한거같아서 더 화가남.
B는 A의 계속되는 맛없다는소리에 식초를
더넣어보고 매실청을 넣어 간을맞추라고 하면서 맛있는데 왜그러냐며 성질내기 시작함.
A는 억지로 건데기만 건져먹다가 남김..
B가 갑자기 극대노함. 차려주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먹을것이지 싸이코중의 싸이코라며 ㅆㅂ 이라는 욕설을 내뱉으며 흥분함. 선넘는 욕설에 놀람.
A-이게 분노하며 욕할일이야?
평소라면 그냥 요리해주면 맛없어도 먹는데 내말무시하는것같아서 그게 화가나.
B-다 똑같은맛이지 무슨 염병을떠냐? 다 간맞춰서 먹는거지
A- 항상이런식이지..배달시킬때도 내가 먹고싶다는거 안시키고 굳이 다른거 시키고 그때랑 지금이랑 같은경우야
B- 음식이 다 그렇게 간맞춰서 먹는거지 뭐가문제냐고!!이런 싸이코는 처음보네진짜
A- 음식맛이 다똑같으면 미슐랭은 왜있냐 ? 말같지도않은소리좀 하지마 (극대노)
냉전중
솔직하게 댓글부탁드립니다 누구잘못인가요
댓글 1
dq(105.81)2시간 전
이혼하세요. 어짜피 이혼할껀데 누구 잘못인가가 머가 중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