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일본생활 10년째인데
주저리 써보고 싶은데 익명사이트는 처음 이용해본다
일본에서 생활한지 10년째이고 30대 중후반이다.
사람을 정말 좋아하지만 이성관계는 어려워서 남자친구 사귀는것도 관계를 유지한것도 항상 쉽지 않앗고 생각이 많아지는 편인듯 하다.
막연히 결혼하고 싶고 남자친구 생기면 좋겟다라고 생각하다가
어제 문득 깨달앗는데 결국은 가족이 있었으면 좋겟다였다.
나는 5남매이지만 나빼고 언니오빠와는 나이차이가 잇고(10살이상) 이복이다
거리낌없이 잘 해주고 줬지만 10년전에 부모님 두분다 연로하셔서 돌아가시고 나혼자 알수없는 거리감이 생긴거 같다
물론 언니오빠는 전과 똑같지만.
가족중에 나 혼자만 해외에서 살고 있다보니 그런 생각하고 있는걸수도 잇고, 남매를 이어주던 부모님이 돌아가시니 막말로 남처럼 살아도 위화감은 없는 관계라고 할까.
내가 언니오빠와 나이차이가 잇다보니 내가 초등학생땐 집에 엄마아빠만 잇엇다. 그 시절?엔 다들 기숙사 있는 고등학교에 가거나 이미 출가해버리거나..그래서 같이 자란 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나는 포지션만 막내다.
막내로 자라서 다른 형제들에 비해 부모님사랑은 받은 편이긴 한데 집안사정이 워낙 다사다난햇던지라 모난곳도 있고 생각도 많고 한거같다.
외롭다라는 생각을 해본적은 거의 없엇는데 최근 2,3년 사이에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카페,공원에 가면 가족단위로 와잇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워서 그런 장소에도 잘 안가게 되는거 같다. 그러다 문득 진짜 이러다가 평생 혼자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져서 주저리 남겨봄.
두서없는 글이라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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