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취미가 맞는 남편을 만났다면..
맞벌이부부야 월급비율은 대략 (남)6대(나)4정도이고
아이1명 결혼8년차 월급은 각자관리 남편에겐 대략
70-80받고(아이에게 매달 고정으로 들어가는 돈이80) 공과금은 남편이 그외에 남편카드는 전혀안써
부엌살림은 100프로 내가하고(아이방학도시락 내가싸고 아침오후등하원 친정엄마가 매일 와주심-돈안받으심)
신랑이 주말특근하는날은 내가 6시30분일어나서 국,반찬3가지이상 새밥으로 항상차려줘(평일은 회사에서 아침 밥을주고)나도 풀타임근무에 정신적 육체적노동이 함께있는 어린이집교사야
아이는8살 남자아이인데 평일은 잔업한다고 못놀아줘(9시쯤퇴근)주말 토요일 쉬어도 자기 병원에 뭐에 먼저 아이랑 놀아줄 스케줄생각안함(토욜 출근하면 일요일은 더더욱)가끔 내 눈치보고 가까운 물놀이가도 수시로 담배피러왔다갔다에 40대후반으로 피곤해함(내가 한살더많음)난 아이와 주말엔 뭐라도 해주려고 정신력으로 버팀
유일한 내 취미는 여행인데 이 마저도 신랑은 장거리운전 극도로싫어함(시댁 부산갈때만 장거리4시간은 함)
이러니 나혼자 아이와친정엄마 모시고 캠핑가고 아님 친정엄마께 아이부탁하고 난 이번여름휴가 1박2일 혼자다녀옴..이러는데도 내일 일요일 어딜 나가잔 소릴안함..
집돌이 삼식이..숨이막혀서 내가 뛰쳐나가고싶은데 나가면 돈이라 한집에 있지만 밥차려줘야해서 일요일이 무서움
주말도 늦어도 아침9시 밥 점심1시 저녁7시..진짜 돌겠음 한번씩 지랄을해도 6시부터 일어나 담배피러 왔다갔다만 하지 내가 일어날때까지 누워있음
도대체 남편이 밥한다는집은 나만빼고인가봄ㅜㅜ
그리고 도대체 왜 지가 제일 드럽게 쓰는 변기는 항상 나만 청소함 진짜 매일아침 변기보기가 무서움(장트러블인지 매일 드러움)노후주택 리모델링7년차인데 화장실 곰팡이하나없이 내가 혼자청소..세면대 아들이 새거야?할정도로 난 청소에 죽을것같음..빨래도 건조기없이 마당에 햇빛에널고 나혼자 널고 개고..아이숙제에 가방준비물까지 신랑은 하나도모름..
이게 맞는 결혼생활인지..뭐 항상 변함없이 성실한건 인정함(쓰레기재활용정리,월수금 음식물쓰레기,주택집이라 잔수리는 사실 신랑이 다함..가끔 근처사는 친정부모님 전구,비데설치도 직접해줌..손재주는있어서 식세기,정수기도 직접설치..이정도면 만족하고살아야하나 ㅜㅜ)
여행도 좋아하는 유쾌한 남자가 이상형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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