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결혼식 없는 결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게 됐어.
나랑 남편이 둘 다 상의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고 후회는 없어.
30대 초반이라 주변 친구들은 이미 결혼했거나 지금 준비 중인 애들이 대부분이야.
문제는 나는 결혼한다고 따로 알리지도 않았고, 축의금이나 선물 받은 것도 없어.
이런 상황에서 나중에 청첩장 받으면 가는 게 맞을까?
지방에서 학교 다녔는데 졸업하고 친구들 대부분이 수도권으로 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졌어.
학창 시절엔 친했지만 대학도 다르고, 성인 되고 취업하면서 이제는 1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한 정도야. 나도 굳이 올라가서 본적없고 친구도 내려오면 시간이 있으면 볼까? 이 정도 사이야 청첩장 받으면 가는 게 맞는지, 아니면 축의금만 보내거나 안 가도 되는 건지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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