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조카용돈 안줬다고 엄마랑 싸웠어요
저번주 일요일에 제생일이라 저희 남편, 부모님, 친언니, 중학생 조카 이렇게 모여서 고기집에서 고기를 먹었습니다
잘먹고와서 다음날 저희엄마가 하나뿐인 조카 오랜만에 왔는데 용돈 안줬다고 장문의 카톡을 보냈네요..
저희 남편도 챙길줄 모른다고, 저한테 그런거 챙기는거 가르치라고 부터 시작해서 용돈을 줘야 조카가 이모를 좋아할거 아니냐,
용돈 5만원 주는게 뭐 어렵다고 안주냐고 뭐라 하네요..
결혼전부터 조카 용돈을 안챙겨준것도 아니고
생일, 어린이날, 연말 5만원씩 설날 추석 10만원씩 그래도 많진 않아도 챙겼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결혼하고 남편도 저희 조카 처음볼때 2번정도 5만원씩 챙겨줬고요.
엄마한테 명절이나 기념일에 챙기지않냐 했더니 왜 정해놓고 그런날만주냐 그런거 정말 싫다 부터 시작해서 다른 이모들은 더 챙겨준다고, 배풀면서 살라며 뭐라 하시네요..
저도 고3때부터 알바해서 직접 용돈 벌어왔고, 어릴때 엄마한테 제대로된 용돈 받아보지 못했고, 언니한테는 용돈 단한번도 받아본적 없는데..
그래도 나름 챙긴다고 해왔는데..
결혼했으니 남편이랑 각각 저희 조카한테 용돈을 줘야하는건가요?
아님 용돈 횟수나 금액을 늘려야 하는건가요?
이번 제생일에 모인자리에 제가 아니더라도 저희 남편이 조카 용돈을 줬어야 했나요?
가득이나 결혼해서 경조사나 챙길것도 많고
중도금 모은다고 힘든데 저런것까지 신경써야된다니 너무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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