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민하고 까탈스러워요

ㅇㅇ· 2026.08.04 21:08· 조회 278
제목처럼 예민하고 까탈스러운 성격 때문에 저 스스로가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이렇게 글을 써봐요 다른사람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일단 소리에 매우 취약해요 잘때 누가 옆에서 이름만 불러도 바로 깨고 빛 한줄기라도 들어오면 신경쓰여 잠도 못자요 에어컨 돌아가는 소리조차 시끄러워서 끄고 잡니다 쿡 찌르기만해도 놀래 자빠질정도로 움찔하고요 잠자리 바뀌면 절대못자요 연인끼리 스킨쉽하는것도 저는 불편해요 그리고 화장실을 밖에서 제대로 본적도 없어요 무조건 집에가서 큰일을 보는 편입니다 사람많고 시끄러운 곳 잘 안가고 식당에서 맛없는거 먹으면 기분 나빠져서 숫가락 던지고 나가고 싶어져요 냄새때문에 토할뻔한 적도있음 회가 신선도가 떨어진거 바로 알고 안먹어 버렸네요 예의없고 개념없고 말많은 사람이랑 같이 있으면 체할것같고 속이 답답해서 못견디겠어요 집에 혼자 조용이 있는게 가장 행복하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아예 못하는건 아닙니다 예민한거 티안내려고해요 다른사람들은 꼼꼼하다 세심하다는 말도 종종 들어요 그럴이유가 상대방들이 미세하게 바뀌는 표정 말투 손짓 발짓 걸음걸이 특징 습관 등등 별로 안친한 사람들도 다 기억하고 캐치해요 저도 알고싶지 않고 느끼고싶지 않지만 그냥 보이고 기억하고 상대방의 세세한것도 읽고있더라고요 생각도 너무 많고 꼬리에 꼬리를 물고있고 불면증에 남들은 신경쓰지 않는것 조차 신경쓰고 보고싶지않아도 보고 관찰하고 청각이며 촉각 미각 감정 회사일 까지 어느하나 그냥 넘어가는게 없으니 저 자신조차도 이런 내가 너무 피곤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댓글 1
vv3시간 전
님 이건 그냥 예민한 정도가 아니라 걍 과부하 걸린 거예요 소리 빛 냄새 사람까지 다 걸리면 하루가 편할 날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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