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말할 때마다 고쳐주는 남편 어떻게 하죠
결혼 19년 됐고요 애가 둘 있어요
남편이 저한테 말할 때 항상 뭔가를 가르치는 것처럼 해요
제가 뭔가를 얘기하면 그건 그게 아니라 이게 맞다고 표현 방식을 고쳐주려 하거든요
처음엔 그냥 그런 사람인가 보다 했는데 이게 쌓이니까 너무 스트레스예요
요즘 아이들한테도 똑같이 하더라고요
아이가 뭔가 말하면 바로 아 그게 아니라 이렇게 해야지 하면서
아이가 점점 아빠한테 말을 안 하려 해요
저는 그냥 하고 싶은 말을 할 때 틀려도 틀리게 말하는 게 제 권리인데
이걸 왜 계속 고쳐주려 하는 건지
남편한테 직접 얘기했더니 도움이 되려는 건데 왜 예민하게 구냐고 해요
지적이 도움이 되는 거랑 간섭이 되는 건 다르잖아요
어떻게 하면 이해시킬 수 있을까요
댓글 8
ㄴㅎ1시간 전
다른건 괜찮은데 틀린건 고쳐야죠 남편이 어떻게 지적하는지 상세하게 써봐요
ㅈㄱ1시간 전
잘못된 버릇을 강력하게 지적하는 사람이 없어서 저 나이 되도록 반복하고 있는 것. 강력하게 지적하고 치열하게 투쟁해야 자식들과 원수 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저런 나쁜 버릇은 이해시키는 것이라기 보다 끝없이 공격을 해서 뿌리를 뽑아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지혜와 기술을 동원해야 하고 꺽이지 않는 의지가 필요할 것입니다. 버릇을 고치는 데는 막대한 에너지과 의지가 요구됩니다.
ㅈㄹㄷ49분 전
이건 역지사지밖에 없어요. 작은거라도 잘못하면 똑같이 고쳐주세요. 먼지 하나까지도 다 걸고 넘어지세요
ok35분 전
하나하나 다 지적하면 잔짜 짜증나는데.. 지인으로도 두기 싫음..
냥23분 전
고쳐주려는 남편을 고쳐주자
no(222.190)19분 전
애들까지 저러는건 선 넘었네요 ㄴㄴ
ㄷㅊㄱㅂ6분 전
애초에 대화가 아니라 훈계질임. 도움 타령하면서 사람 말 입맛대로 고치는 거 조카 피곤하누
vv5분 전
그냥 말을 안하고 살듯 남편 반응에서 이 사람은 말을 해도 절대 안바뀔거라는 확신이 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