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전화 말투 때문에 대표이사한테 20분 동안 설교 들었는데 이게 내 문제야?
작은 쇼핑몰 회사 다니고 있는데 인수인계도 없이 1년 넘게 다니고 있어
기존에 세팅된 데이터를 그대로 쓰면서 일하고 있었거든 근데 이번에 대표이사가
제주도 추가 배송비 3,000원인 거 보고 갑자기 전화했어
(업체 고객이 대표랑 통화하다가 아신 것 같음)
나: 이전 배송비 저장되어 있던 걸로 쓰고 있을 거예요. 제주도 추가 비용 3,000원이요.
대표이사: 제주도가 3000원이야? 제주도가 3000원이면 안 되지. 우리 소비자가
다 3000원에 나갔던 거야?
나: 네 제가 제주도 비용을 수정한 적은 없고 그대로 나갔어요.
대표이사: 네가 지금 하루 이틀도 아니고 네가 확인을 해서 고쳐놨어야지.
네가 했고 안 했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거를 수정해서 바꿔 놓으라는 말이야.
나: 아 네 아는데 저는 원래 배송비를 모르니까 그대로 썼던 거죠
(이전부터 등록되어 있던 걸로)
대표이사: 제주도가 배 타고 가는데 상식적으로 더 비싸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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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금액 알려 주겠다고 끊고 두 번째 통화 끊기 전에
나: 타사 쇼핑몰들도 제주도 비용 3,000원-3,500원-4,000원 사이 등록하고 판매 중이고,
저희도 3,000원이길래 그대로 쓴 거예요.
나: 저한테 택배비 올리라고 지시하셨던 적 있나요?
(따진 거 아니고 올리라 했는데 내가 잊거나 그런 걸까 봐 확인 차에 물어본 거임)
내 판단으로는 따로 올리라, 내리라 지시가 여태 없었고,
대표이사도 얼마로 되어 있어야 하는지 몰랐었고,
업체 고객이 통화하다가 쇼핑몰은 3,000원이더라
< 하면서 알게 된 것 같음
롯데택배 이용 중인데 담당자한테 물어보니 제주도 추가 비용 3,000원이다
(내 상식 선에서 비용이 같으면 마이너스는 아니라고 이해함)
이걸로 퇴근 직전에 20분 동안 설교를 들었음 말투 저렇게 하면 안 된다고...
걍 알겠다 수정하겠다 하면 된다는데 저 당시에 대표이사 말투가 따지는 것처럼
느껴져서 방어 기제로 제가 수정하진 않았다 대답한 건데 퇴근 직전에 불러서
"제가 수정 안했는데요?" <라고 말할 짬은 아니지 않냐는 식으로 말함
저렇게 싸가지 없는 말투로 말하지도 않고 "제가 수정한 적은 없고 ---
이렇게 말한 건데 왜곡해서 말함 마지막에 저렇게 질문한 의도는 뭐냐고 따짐
인수인계도 없는 상태에서 기존 데이터로 일한 게 내 잘못인가?
심지어 타사 비교 기준 평균 금액이었고 난 전화 내용 기억하고 얘기했는데
내가 배송비가 없다고 했대 녹음 다시 들어봤는데 그렇게
말한 적 없고 위 대화 말투 그대로였고 그럼 내가 눈치껏 올렸어야 한다는 거임?
배송비를 내 맘대로? 다른 거 수정하면서 과거에 봤다 해도 내가 다른 사이트들
검색해 보고 평균이구나 문제 없겠구나 하고 수정 따로 안 한 건데 애초에
대표 본인도 얼마로 되어 있어야 하는지 몰랐음
내가 그럼 얼마로 되어 있어야 하는데요?
하니까 대화 넘기심 내가 억울하면 눈물부터 나오는데 설교 듣다가 억울해서
울어버림 ㅜ... 운 걸 떠나서 내용 전체적으로 봤을 때 내 문제야? 객관적으로
댓글 2
ㅊㅈㅊ(213.101)1시간 전
어렵죠.. ㅋㅋ 사실 안하무인 상대법은 그냥 네 다 맞아요 죄송함다 주의할게요 이긴해요.. ㅋㅋㅋ 근데 요즘시대엔 맞고 안맞고가 중요한시대니... 안죄송한데 죄송하다 하긴힘들죠 계속 다니실거면 본인만의 언변스킬을 늘리는게 빠를거 같네요 사장은 절떄 안바껴요 .. ㅋㅋㅋ
ㅇㅅㅇ31분 전
1. 사장이 권력관계를 이용해서 글쓴이한테 책임 넘긴 것 맞음. 2. 어차피 글쓴이가 어떻게 대응하든, 사장은 트집을 잡았을 것. 3. 차라리 싸우거나 따질 것이지, 다 큰 어른이 찔찔 울지 좀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