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 중산층은 인생을 어떻게 즐기지?

ㅇㅇㅇ(132.247)· 2026.07.15 12:58· 조회 189
그냥 25년 전에 참 열심히 네이트온 네이트 판 했던거 같은데. 25년 지나 처음으로 글을 적어보네, 그냥 뭐 넋두리지 뭐. 30초중에는 열심히 살려고 아둥바둥 앞만보고 달렸어, 영업직이라 죽어라 밖으로만 돌았지. 40중되니 어느정도 자리 잡히고, 일주일에 세번 한우먹어도 문제 없을 정도로 환경이 바뀌어있어. 그런데, 돈 만 쫓던 30대가 사는 건 힘들고 배고팠을지 몰라도, 사는건 재밋었어. 지금은 돈이 있고, 사는게 편해도. 매일이 재미없고 지루하고, 동력이 없네. 물론 가족도 있고, 자식도 아들딸이있는데. 새끼들은 사춘기라 뭐 알아서 지내는데. 나는 너무너무 재미가없네, 더 벌고싶은 욕심도 없고. 조깅 복싱 이렇게 두개는 꾸준히 하고 있는데 뭐 다른 신성하고 재밋는 일이 없을까? 물론 배부른 소린지 알아, 그런데 15년가까이 정말 열심히 살아서 이룬거니, 열폭들은 하지마.
댓글 12
ㅁㅁ1시간 전
늦둥이 한 명 낳아보시죠 다시 신세계가 열릴겁니다
dxg58분 전
형님 저는 30대 후반인데요,,,, 하루하루 그냥 퇴근하면 마누라랑 노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ㅋㅋㅋ 저는 결혼을 잘 한 편인거 같음. 그냥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ㄹㄴㅎ57분 전
지금 당장 전재산 비트코인 올인해요. 하루하루가 다이나막 해짐
ㅇㅁㅇ47분 전
결국 사람은 배우자를 만나고 자녀를 낳고 기르면서 혼자 채울 수 없는 부분들을 채워 나가며 진정한 행복을 찾는 것 같음.
vv43분 전
비슷한 나이인데 부럽네요 하루하루 아둥바둥 버티며 살아서 꿈이나 취미나 생각 조차못하고 단지 오늘 하루만 쉬고싶다 하며 사는데 지적투자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보고느끼고 배우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은데...ㅜ
ㅁㄴㅇ(133.134)42분 전
가장 도파민 터지는건 새로운 이성 만나는 거긴함 난 그래서 결혼해서 한 배우자한테만 엮여 사는 인생이 이해가 안됨
ㅈㅋ(180.253)36분 전
마라톤 헬스 부동산공부 해외여행 책읽기 요리 요리자격증따기 영어나 외국어자격증따기 다이어트 아내랑 맛집투어 할게 엄청 많네요ㅋㅋ복에 겨우셨어요 부럽습니당ㅠ
34분 전
인생이 무의미하게 느껴질때 삶의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 되는 책 몇권 추천해요. (1)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 프랭클) (2) 원씽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 (3) 영원한 행복으로 가는 4개의 열쇠 (정동근)
ㅎㅎ30분 전
헬스해
28분 전
난 40대 중후반. 악기배워. 기타를 20대때 배우다 말아서 그거 배우고 지금도 계속 배우며 치고있어. 그런데 몇달전 지인이 피아노를 배워보라해서 피아노 배우기 시작했어. 아이들처럼 바이엘, 체르니 이렇게 지나가고 있어. 재밌어. 얼마전부터른 일본어를 또 시작했지. 일어회화는 조금 하는데 난 일본글을 읽고 쓰고 원서로 일본 도서 같은것도 읽어보고 싶어서 어학시작했어. 그것도 꽤 재밌어. 그런것도 해봐. 고등생 작은 아이가 한자급수에 도전해보라는데 그건 좀 더 있다 해보려고. 일본어 배우며 한자도 공부하고 있어. 물론 일본어한자가 좀 다르긴한데 그런것도 재밌어. 운동은 필라테스 일주일에 4번하고 남편따라 테니스 일주일에 두번 해. 테니스전에는 오전에 필라테스가고 저녁에 밤(저녁)수영배우러 다녔어. 고등생 딸이 수험생도 아니면서 자기보다 더 바쁘다고..
abc(241.67)27분 전
20대 초반에 무슨 재미로 네이트판을그리 열심히 하셨을까요?
abc(208.205)9분 전
혹시 동물 좋아하시면 반려견 식구로 들이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저도 딱 그럴때 데리고왔는데 집안의 활력소되고 산책,캠핑 야외활동도 같이 다니는데 정말 귀엽고 요즘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