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여직원 태워다 주는 남편, 제가 속 좁은 건가요?

ㅋㅋ(227.108)· 2026.07.31 01:54· 조회 287
결혼 4년 차 맞벌이 부부입니다.남편은 성격이 정말 무던하고 착해요. 주변에서도 항상 법 없이 살 사람이라는 소리 듣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한 달 전부터 좀 이상한 점이 있었어요. 출근 시간이 평소보다 20분 정도 빨라지더라고요. 물론 회사 업무가 많아졌다고 하길래 그냥 믿었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 우연히 남편 차 블랙박스를 보게 됐어요. 세상에, 남편이 매일 아침 어떤 여직원을 픽업해서 출근하고 있더라고요. 방향이 완전히 반대인 곳까지 가서 태워오는 거였습니다. 너무 놀라서 남편한테 물어봤더니, 그 직원이 최근에 가정 사정이 안 좋아져서 차를 처분했고, 집에서 회사까지 오는 길이 너무 험해서 도와준 거라고 하더군요. 상대방은 미혼이고, 정말 힘든 상황이라 외면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제가 화가 난 건 단순히 카풀을 해서가 아니에요. 이걸 저한테 단 한 마디도 하지 않고 한 달 넘게 몰래 해왔다는 겁니다. 더 기가 막힌 건 남편의 태도예요. 제가 서운하고 불안하다고 하니까 오히려 저를 예민한 사람 취급합니다. "그냥 동료로서 도와준 건데 이렇게까지 반응하냐", "너는 사람이 그렇게 정이 없냐"면서 저를 속 좁은 여자로 몰아가더라고요. 결정적으로 남편 폰에서 그 여직원이 보낸 메시지를 봤습니다. '대리님 아니었으면 저 진짜 출근 못 했을 거예요. 제 마음 알아주는 건 대리님밖에 없네요'라는 내용이었어요. 이걸 보고 제가 소리를 지르니까 남편은 "힘든 사람 위로해 준 게 죄냐"며 오히려 화를 내고 방으로 들어가 버렸습니다. 남편 말대로 제가 정이 없고 예민한 건가요? 아니면 아무리 선의라도 배우자 몰래 이성 동료와 매일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게 잘못인 건가요?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한 기분이라 밤에 잠이 안 옵니다. 정말 억울해서 미칠 것 같아요. 제가 여기서 더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원문
댓글 7
aesk2시간 전
그러다 몸으로 위로해주는 사이 되겠네
asd2시간 전
반대방향에 20분이나 먼저나가야 하는데 매일아침을 태우러 간다??? 그게 정상입니까??? 저희 남편 20분만 먼저 나와 저를 데려다주고 출근하라고 해도 않할사람입니다. 나 잠좀 더 잘래 이러지... 근데 회사 여직원을 위해?????????????
ㅈㄴ2시간 전
그래그래 자작아 마니마니 낚아라
ㄷㄷ1시간 전
그걸 숨긴 시점에 걍 선넘었지
eq1시간 전
몰래 한달이나 태워다줬으면 이미 선 넘은거지 그걸 너만 예민한 사람으로 몰아가는건 팩트로 이상함
zfdf1시간 전
또 글가져왔어? 항상 자극적이고 욕 달라주세요 라는 글만 가져오죠 오늘도 신고버튼 누르고 갑니다.
ㄷㄷ(134.178)56분 전
인싸이더 출근하셨네 이제 반반결혼 공동명의가 안 먹혀서 고루하고 진부한 사랑과 전쟁 쪽으로 방향을 틀었나보네?
뻐끔에 광고를 원하시나요?
전자담배·베이프 타깃 커뮤니티. 배너·제휴 문의를 받습니다.
광고 문의brand.partners.k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