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가 어느 순간 남처럼 됨

ㅎㄱㅈ(232.126)· 2026.07.30 01:40· 조회 269
20년 넘게 알던 친구인데 어느 날부터 연락이 자연스럽게 줄었어 내가 먼저 안 한 것도 있는데 걔도 안 하더라고 뭔가 싸운 것도 아니고 큰 일 있었던 것도 아닌데 그냥 흘러가다 보니까 남처럼 됐음 이거 다들 이렇게 되는 건지 나만 이런 건지 궁금해서
댓글 21
ㅈㅅ3시간 전
시절인연이라 하죠
gg3시간 전
나도 22년지기 있는데 학생 때도 워낙 친해서 연락 잘 안했음. 근데 이제 친구가 남친 생기고 학창시절 친구들하고 만나지도 않고 약속 잡아도 계속 파토내서 지금 걔 친구라고는 나 하나 남았는데 이마저도 연락없고 내 생일날도 연락안하더라...
rjqv(140.244)3시간 전
친구면 뜬금없이 연락핻조 반가울 것입니다.
ㄹㅇ3시간 전
인연에 연연하지 마시고 그냥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법 살다보면 다들 그래요 이유도 많아지고 귀찮아지기도
ras3시간 전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는 한 모든 인간 관계는 오래 이어갈 수 없음 그리고 사회생활하면 은근 일로 만난 사이가 학창시절 함께 했던 친구들보다 더 맞을 때가 있음 공감대?랄까 느끼는게 달라졌잖아 학교가 회사가 됐고 공부가 업무? 가 됐고 그래서 사회생활하면 자연스래 가지 치기 된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ㄹㅇ3시간 전
첫번째 : 살다보니 집안일이나 본인일이나 기타 사건사고로 인해 남들 만나서 웃고 떠들 상황이 아니어서 스스로 고립이 되고 있을때 자주 발생 두번째 : 특별히 연락 안하다보니 특별히 생각나지도 않아서 그렇게 또 안하다보니 계속 안하게 되다가 막상할려니 자주 연락 할거 같아서 귀찮아질까봐 안하는경우 세번째 : 그냥 별 영양가를 못느껴서.
ㅇㅇ3시간 전
진짜 친구마다 다른듯. 나는 중학교 때 영국으로 유학 와서 지금까지 외국에서 살고 있는데, 그때부터 30대 중반 까지 연락하던 20년지기 친구 중 한 명은 자기가 힘든 일 있을 때 연락하는 거 외에는 연락 일절 없음. 외국에 있으니 말이 안 세어 나갈거라고 생각한 걸까? 그래도 다른 친구들에 이친구 얘기 안 꺼냄. 또 내딴엔 친한 친구라고 항상 열심히 들어주고 매번 괜찮은지 체크한다고 안부 문자 보내고 함. 5년 만에 한국 나갈 일 있어서 그 친구한테 제일 먼저 얘기했는데, 가기 전엔 엄청 신나서 언제 볼지 계획도 먼저 세우며 자기가 얘기하더니 막상 도착하니 이 일 저 일 핑계로 바쁘다고 계속 약속을 미루고 결국 내가 자기 동네로 오길 바람. 다른 친구들은 내가 5년 만에 오는데 길도 잘 모를 거라며 동네에서 보자고 하고, 대부분 내가 아는 곳에서 만남을 주선함. 보고싶다고 지방에서 오는 친구들도 있었음. 그래서 그런가, 나는 이 친구가 제일 친한 친구 중 한명이라 생각했는데 나와의 약속은 계속 미루고 자기한테 맞춰달라고 하는 게 너무 섭섭해서 결국 내 감정을 문자를 보냄. 친구는 미안하다고 그렇게 생각 못 했다고 한마디 하고 그 후부터는 연락 한번 없음. 그 후에도 새해 문자나 안부 문자도 여전히 먼저 보냈지만 친구는 단답 문자 달랑 하나. 나이가 점점 들면서 매번 느끼는 거지만, 이 정도뿐인 친구도 있고 정말 별거 아닌 이유로 친구가 걸어지더라. 주위엔 그런 사람보다 더 나를 위한 사람들이 많음.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과 행복하길!
ㅁㄴㅇ(166.172)3시간 전
서로가 나빠진게 아니라 시절에 맞춰 각자의 길로 자연스레 가는 것임.... 그냥 원래 그런것임
vjj2시간 전
부모 형제랑도 절연하고 사는 사람 많은데 친구는 원래 남임
ㅁㄴㅇ2시간 전
시절인연이라 하죠
ㅜㅜ(172.222)2시간 전
그전엔 님이 항상 먼저함?? 그렇다면 님이 연락 안하는 순간 그게 언제가 됐든 끊어질 관계 였던 거임.. 님이 붙잡고 있었던거고.. 그 사람은 님 없어도 아쉬울게 없는 그냥 남임..
ㅂㅊㅇ2시간 전
서로 수입의 차이가 커도 오래 못감. 골프 치는 취미가 있다거나. 가정 생기고 금전적 여유없음 만나기도 힘듬. 그러다 보면 연락 뜸해지고 멀어지고.
jg2시간 전
각자가 자기 삶에 집중하다보면 그렇게 되더라 또, 알게 모르게 깨닫게 되는것도 있는 것 같아. 친구한테 하소연을 한다고해서 그게 해결되지는 않는다는 걸. 그러다보면 연락해서 얘기할 일도 줄어들고. 또 만나게되면 그러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하고... 다른사람들은 모르겠는데, 난 그런 것 같아. 근데 또, 연락하면 잘 받아주고 그러던데? 원래 아쉬운 사람이 먼저 연락하는 거야 ㅋㅋ 연락한번 해보시든지
ㄴㅅ1시간 전
저도 중학교 2학년때부터 인생의 3분의 2를 함께했던 절친인 친구가 있어요. 일주일에 3~4일은 같이 술먹고 얼굴만 보고있어도 즐겁고 둘이있으면 낙엽굴러가는 거로도 웃던 친구요. 해외여행 국내여행 할 것 없이 함께 다녔어요. 근데 30대 후반부터 그 친구가 먼저 연락하는 횟수보다 제가 먼저 연락하는 횟수가 늘어가고 만나자고 해도 연락 잘 안될떄도 많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마음을 놓았어요. 마흔 넘은 나이에 결혼하고 나니 저도 먼저 그친구한테 연락 더 안하게 되네요. 그냥 시간되서 만나게되면 만나는데 싸운것도 아니고 서운한 것도 아닌데 어느순간 점점 거리가 멀어졌어요ㅎㅎ
ghvd1시간 전
그냥 생일이나 연말에 뻔한 덕담 복붙만 해도, 관계는 금방 회복됨.
ㄱㅁㄴㄴ1시간 전
살다보니 사는게 바빠서라고들 말하지만 사실 살다보니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던 거죠. 공통점이 더이상 줄어들면 자연스레 소원해집니다. 그게 아니라면 진짜 서로 연락을 게을리하면 안되요. 친구 관계도 노력이 필요해요. 늘 만남과 헤어짐은 자연스러운 현상같아요. 나이들수록 만남보다는 헤어짐이 더 많아지긴 하지만..
ㅎㅇ(176.199)1시간 전
자연스러운 현상. 그러나 끝나지 않은 인연. 기다리다 지치면 네가 먼저 연락해.
ㅊㅂㅁㄴ1시간 전
자연스러운 현상. 끝난 인연. 미련 가질 것 없어.
ar(244.177)1시간 전
ㅋㅋㅋㅋㅋ니가 먼저 안해놓고 걔도 연락안한다고 고민털어놓는건 뭔 개짓거리임??ㅋㅋㅋ진짜 판에는 ㅄ들만 모여있나
ㅋㅅㅋㄴ1시간 전
진짜 친구는 그러다가 언제 다시 연락하고 지냄 아니면 힘들때 연락해서 술한잔하면 다시 가까워지고 뭘또 안친해서 그런거임
ㅇㅁㅇ1시간 전
ㅇ 원래 그럼..그게 자연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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