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자취방 곰팡이 관련
안녕하세요 딸아이가 대학교 2학년인데 현재 자취중입니다.
올해 2월에 계약을 하고 쭉 거주하고 있던 중 방학을 맞이하여 본가에 와 있었어요
자취방을 비울때 환기 때문에 창문을 열어두고 와서 자주 내리는 비로 걱정이 되더라구요
지난 금요일 친정언니에게(친정언니 지역에서 자취중) 딸아이 자취방에 한번 들러서 방이 괜찮은지 봐달라고 부탁했어요
언니가 전화와서는 벽쪽에 곰팡이가 많이올라왔다고 하더군요 놀라고 걱정되어서 일요일에 올라갔습니다.
창문을 열어둔 벽이 외벽인데 거긴 멀쩡하고 안쪽 내벽에 곰팡이가 잔뜩 올라와있었어요
옷장 뒤도 벽에 붙어있던 침대 매트리스에도 곰팡이가 폈어요 ㅠ
일단 모든 소지품을 박스에 담고 옷도 비닐에 담아 옮겨두고 곰팡이 퇴치를 했어요
옷에도 곰팡이가 드문 드문 폈고 가방에도 펴서 일부분 버렸어요 ㅠ
벽 안쪽까지 번진 곰팡이는 깨끗하게 제거가 안되었고 일단 최대한 제거 후 말리고 항균제까지 뿌렸어요
제습기와 공기청정기는 계속 가동 중입니다
곰팡이 사진을 찍어서 딸이 집주인에게 보냈고
월요일에 관리인이 와서 보시더니 누수에 관한 곰팡이가 아니다 그러니 도배할 경우 일부 부담을 할 수도 있으며, 매트리스 또한 딸이 구매해야한다 라고 말씀을 하셨대요
이 내용을 다시 집주인에게 보내니 관리인이 전화와서 똑같은 소리를 반복하더래요
그래서 제가 관리인에게 전화하니 누수는 아니다 지켜보자 장마 때문은 아닌 것 같아 돌림노래
관리인 입장도 이해가 갑니다 돈받고 관리만 해주는 건데 자기가 해줄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주위에 알아보니 부동산측은 관리소홀로 우리 쪽에서 모두 부담해야된다
건축에 일하시는 분은 건물 자체가 잘못되었다 집주인이 부담해야된다 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이 건물은 공동현관 들어가면 곰팡이 냄새가 좀 납니다 지하도 있어요
딸이 거주 중인 곳은 1층 입니다 2주 동안 비웠다고 곰팡이가 이렇게 심해지는게 관리소홀인지.. 저희가 다 책임져야하는게 맞는 건지요
큰아이도 다른 지역에서 자취중인데 한달을 비워도 저런 일이 없었는데..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당황스럽습니다
집주인과 오후에 통화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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