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하는데 음식 권하는 엄마

ㅁㅁ(191.7)· 2026.07.26 14:42· 조회 178
평생을 다이어트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받지만 살찌는게 더 큰 스트레스라서 500그램만 쪄도 정말 화가 나요. 이미 독립을 했는데 부모님의 강력한 부탁으로 본가에서 몇주간 지내고 있습니다. 엄마는 제가 다이어트로 아주 스트레스 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엄마는 원체 음식을 잘 권하십니다. 그걸 알기에 저는 본가에 왔을때부터 음식을 권하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음식을 권하는 건 그 사람 자유 아니냐, 엄마마음이다 라고 하실 수도 있지만 앞서 말했듯 저는 다이어트에 굉장히 예민합니다. 스스로 조절을 해야하는건 알지만 막상 음식을 권하면 저도 모르게 먹게 되잖아요 그러고나면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짜증을 낸다거나 하진 않고 그냥 속으로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 억지로 며칠을 굶어요. 그러기 싫어서 계획한 만큼만 적당히 먹으려고 노력하는데 엄마가 시도때도 없이 음식을 권하고 자꾸 회유하려고 해서 점점 화가 납니다. 그만 권하시라고 한마디 했더니 앞으로 한마디도 안 할테니 밥은 네가 알아서 먹으라고 하십니다. 예 당연하죠. 전 원래도 제 집에서 혼자 밥 잘만 먹습니다. 제 집에 가려고 하면 막고, 매번 차려주려고 하시니까 잠자코 있었던 것 뿐인데 이게 다 제 잘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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