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남편이 이런식으로 넣어두었어요
맞벌이하는 8년차 부부예요.
남편 출퇴근시간은 들쑥날쑥하고요.
오늘 퇴근하고 와서 보니 후라이팬 두 개가 다 나와있고 뭔가를 해먹은 흔적이 있었어요.
그거 설거지하고 애들 밥 해주려고 조미료칸 열었더니 다 쓴 식용유통만 들어있음.
인간적으로 이정도 남으면 버리고 사야한다고 얘기하거나 사와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본인한테 들고가서 얘기했더니 몰랐다, 이정도면 계란후라이 두 개는 한다고 얘기함.
대체 왜 내가 이 사람이랑 살아야하지?
이게 식용유가 남아있는거라고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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