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남편이랑 의견차이 누가 맞는걸까요 ?
어제 남편이랑 싸웠는데 의견이 좁혀지지않아서 글 올립니다
오랜만에 친구들이 멀리서 아기랑 저를 보러와서 집으로 놀러왔어요
놀다가 저녁시간이 되어서 아기를 재우려고 다 씻기고나니 남편이 퇴근하고 들어와서 저랑 친구들은 나가고 남편이 아기 밤잠을 재웠어요
나간지 2시간30분쯤 지났을때 남편한테 영상통화가 와서 받아보니 아기가 울고있더라구요
저를 찾으면서 운다고 들어와야 될거같다고 하길래 바로 택시타고 가고있었는데 아기가 다시 잠들었다고 연락이왔어요
이미 가고있는 상태여서 그냥 집에 들어갔습니다
남편한테 아기가 몇분정도 울고 전화한거냐고 물어보니까 10-15분정도 울고 난뒤에 전화한거라고 하더라고요
그걸 듣는데 순간 울컥했습니다
현재 육아로 너무 힘들고 남편도 알다시피 산후우울증이 심하게 온 상태입니다
아기를 13개월동안 키우면서 밤에 나간게 5-6번 정도되는데 한번도 전화가 안왔던적이없어요
매번 아기가 우니까 집으로 와라..
근데 항상 집에 도착하기전에 아기가 다시 잠들어요
제 입장에서는 아기가 울다가 다시자니까 남편이 좀 케어하면서 상황을 봐가면서 전화를 했으면 좋겠는데
매번 제가 멀리있든 가까이있든 전화를 해서 오라고하니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
근데 남편입장에서는 케어를 해봤는데 계속 울고 주양육자가 아니다 보니 이런 상황들이 익숙하지않아서 저를 부르는거라고 하더군요
또 저의 이런 발언들이 엄마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못하는거라고 ..
대체 누가 맞는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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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빠입니다 위글에 추가적 설명이 필요한것만 적겠습이다.
일단 와이프는 주로 낮에 친구들을 만나러가는 편입니다 낮에 애기를 볼때면 엄마가 없어도 산책하고 집에서 좋은시간 보내곤합니다.
하지만 밤잠에 들었다 깰때는 아빠인 저보다 엄마를 격하게 찾습니다. 지금까지 와이프가 저녁약속에 나갈때마다 밤잠에 들었다 깰때마다 격한 울음이 터졌고 4개월~11개월까지는 이유모를 격한울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엄마를 정확하게 찾으며 쪽쪽이 거부 격한 울음으로 엄마가 있어야 진정이 되겠다 라는 판단에 전화를 했습니다.
엄마가오고 얼마나 달랬는지 물어봐 15분정도라 얘기하니 깊은 깊은한숨과 경멸의 눈빛으로 그것달래고 전화해서 들어오라 한것이냐 얘기를 들으니 내가 그렇게 잘못한 것인가 생각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간있었던 4번 ~5번 전화했을때 한번도 기분좋게 바로 온적이 없습니다. 진짜가? 지금바로? 하.. 조금만 더 봐바 등등 짜증내며 늦게왔습니다( 한번은 애기가 심상치않아 응급실에도 전화함)
추가적으로 어떤이유든 다른 문제도 아닌 애기문제로 엄마가 친구들 만나러 나갔다가 들어왔다는 이유로 그렇게 화를내니 엄마로서의 역활인데 왜 이해하지 못하는지 의아하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아빠로서 저도 와이프가 애기문제로 호출하면 어떤상황이든 가는건 당연하다 생각들고, 잠 문제라면 가기전 잘 진정되면 그래도 빨리 진정되어 다행이다 생각들것 같습니다.
피곤하지만 행복한 육아를 하면서 서로 이해하고 의지하고 토닥여 주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서로 얘길하며 저는 와이프의 입장도 이해합니다 그렇게 얘기도 전달했습니다
와이프는 100번이고 제 잘못이라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솔직한 고견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댓글 4
er1시간 전
그나마 남편이 정상인게 다행.. 아이를 키우는 가정주부가 낮시간에 놀러다니고 밤시간에도 친구 만나서 논다는건 말이 안됨. 남편이 제 몸 갈아가며 헌신하고 있어 가정이 유지 되는 듯 .. 여자가 복에 겨운 줄 모르고 계속 남들 말 듣고 잡도리만 해대니...계속 구랬다간 여기서 말도 안되는 헛소리 하는 판녀들 처럼 이혼당하고 궁상 맞게 살아봐야 달라지려나? 여기 여자들 대부분 돌싱이거나 노처녀들.. 밖에서 찾기도 힘든 비비꼬인 여자들 밖에 없으니 그말 듣고 본인도 그렇게 이혼하던가 아니면 남편에게 바싹 엎드리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축복처럼 여기며 행복히 살아가던가.... 산후우울증이라는 말에 웃고 갑니다.
aw(249.160)1시간 전
나 쫌 뇌정지오는데 애기가 아직 어린이집갈나이도아닌데 엄마가 밤에 나가논다고….? 내 주위 애엄마들중에 한번도 본적없음… 보통 본인이 불안해사 못나가던데
ccd1시간 전
이건 남편이 보기싫은거임, 귀찮은거지- 애 어디아파서 넘어가는거 아닌이상 울고불고해도 큰일안나요. 얼마나 애를 안재우고 안달래봤으면 애가 진정이안되나요ㅋㅋㅋ우리집 양반도 맨날 저랬는데 아 옛날 생각나네 ㅋㅋ
ok56분 전
근데 한두시간도어니고 고작 15-20분...... 그것도 못 봐서 아내 호출 진짜 무능해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