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친정 엄마가 싸주신 김치 보고 냉장고 자리 차지하는 쓰레기 취급하는 남편
주말에 친정 갔다가 엄마가 겉절이랑 갓김치 직접 담가서 싸주셨어요.
집에 와서 정리하는데 남편이 보더니 젓갈 냄새난다며 냉장고 자리 차지하게 왜 가져왔냐 이러더라고요.
기분이 확 상해서 "우리 엄마가 주말 내내 힘들게 담가주신 건데 말이 너무 심한 거 아니냐" 했더니
"남기면 다 버릴 텐데 먹을 만큼만 받아오든가 아예 받지 마" 하면서 말하더라고요.
정작 시댁 가서 어머님이 한 달 넘은 묵은지나 질긴 나물 싸주실 땐
저는 군말 없이 받아와서 집 와서 남편 먹으라고 찌개 끓이고 반찬으로 내서 다 먹거든요.
자기 집에서 주는 건 엄마의 정성이고, 저희 엄마가 싸준 건 냉장고 자리 차지하는 쓰레기 취급하는 게
너무 같잖아서 소리 지르고 싸웠네요.
본인 부모님 귀한 줄만 알고 장모님 정성은 쓰레기 취급하는 행동이 정말 정떨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출처 : https://inssider.kr/posts/003011/8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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