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이혼사유?)남편 네토성향, 초대남활동 알게되었어요
<조언 반박 위로 충고 다 받습니다>
저 어쩌죠?
일단 아이 셋 있습니다. 어려요. 4살 2살 2살.
첫아이임신후 행복하게 지냈는데 애 키우다보니 __리스, 1년동안 5,6번 할까말까.
체력 지치는것도 있었지만,
서로 의견안맞아 부부싸움할때 남편 욱하는 성격에 큰소리나고 자해행동하고 제 멱살도 잡은적있고, 아이한테 소리지르는등등... 그때마다 정떨어지고 너무 싫고 폭언이나 큰소리도 폭력이라 생각해서 관계 회복하느라 .... 잠자리를계속 피했네요.
그러다보니 남편이 다른데로 눈을 돌리는것 같더니 느낌만 그랬지.. 설마~ 하다가...
이번주에 핸드폰 잠시 쓴다고 가져와서 보다가 이상한 작성글을 보게되었어요.
'부부님들 성향 맞는것같아 스펙올립니다'
일단 네토성향은.... 부부성관계관전시 흥분하는거고
초대남은 부부,커플성관계하는곳에 초대받아서 가는 남자라는뜻이더라구요.
별 이상한 사진도 다 있고.. 까보니 이미 제가 임신전 남편은 초대남생활 오래했었고, 이후 채팅기록보니 다른 여자와 __하는 영상등 보안폴더에 있고.....
그 날들이 알고보니 아이 태어나고 얼마안있어서 밤샘근무한다고 했던 날이더라고요.
문제는.
결혼 5년밖에 안됬구요, 애들도 너무 어립니다.
이 사실을 알게된이상 딸아이에게 진심으로 잘 챙겨주고 대해주고하는 모습도 역겹고 살 스치는 것도 무섭고 더럽고...
정말 가정적인 사람입니다. 아이 위해서라면 만사 제쳐두고 달려오는 사람이고, 어떻게든 가족위해 어떻게 잘해줆가 고민하는 사람입니다.
살림,육아,청소,요리 등 전반적으로 잘 해줍니다.
욱하는 성격도 많이 고치고 있었고 노력많이 하고요.
저도 맞벌이라 바빴는데 이걸 긴 시간동안 몰랐다니 머리가 멍 해지더라구요 심장도 쿵쾅거리고.
사실... 아빠 없이 키우긴 싫어서 최대한 양보해서 이런사람인걸 인정해야하는건가? 성적취향을 나쁘다고 볼수만은 없지않나..? 싶다가도........ ......미쳤지... 아무리그래도 와이프 놔두고 다른사람들과 몇대몇 __한건데 내가 그걸 이해하고 넘어가야한다고? 싶어서 욱합니다.
물론 저도 맞춰주면 아름다운 부부생활이 될까? 하고 한번정도 생각은 해봤는데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건 아닌것 같은데요. 그 성향을 뭐라 할순 없겟지만(다른분들 존중) 숨기고 있었다는 배신감이... 너무 무섭네요.
알렸어도 충격이긴 했겠지만.. 그럴거면 왜 저랑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자했는지. ....
제 자신도 끌려가는 삶을 산것같아 책임이 없진 않네요.
이혼하고싶은데, 아이들 위해 무엇을 먼저 지켜내야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길게 천천히 준비해서 아이들과 같이 나올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계획은 없지만 곧 짜봐야겠지요.
저와 같은 분들 계실까요?
혹은.. 남편의 이상성향을 알게되었을때 어떻게.. 스스로 다잡아야하는지도 좀 조언부탁드립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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