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결혼식 날 지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성형을 부추기는 예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연애한지 4년이 지났고, 내년 2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이제 슬슬 하객 명단 정리, 청첩장 모임 계획, 식장 보증 인원 등을 정하며 본격적인 결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예신이 자기 친구들이 많이 온다며 저보고 "얼굴 좀 꾸며보면 어떻겠냐"고 말을 꺼내왔어요.
저는 리프팅이나 피부 관리 같은 간단한 시술 정도로 생각하고 좋다~라고 답을 했는데..
그날 이후 예신의 행동에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폰에 강남언니, 바비톡, 퍼플영, 여신티켓 같은 성형 어플을 잔뜩 깔고, 심지어 성형 오픈채팅방까지 들어가더니 매주 제게 병원 상담 잡아놨다고 가보라고 하는겁니다..
어이가 없어서 내가 대체 뭔 수술을 해야 하냐고 했더니,
결혼식 전에 얼른 쌍커풀 수술이랑 코 수술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더군요.
이렇게까지 해야하냐고 물어봤는데 결혼식 날 자기 지인들이 많이 오는데 남들에게 예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저는 지금 제 얼굴에도 만족하며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생에 한 번뿐인 결혼식이고, 더 예뻐질 제 모습을 원해서 하는 말이라는데... 정말 예신 말대로 성형을 해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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