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수정)걸리는부분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30초 여자입니다. 다름 아니라 남자친구가 참 다정하고 저한테 잘해주는데 좀 물음표 같은 부분들이 있었어서 글한번 써봐요 편하게 쓰겠습니다
상황 설명은 남친은 연상이고 연애 초부터 결혼하길 원했어요 저는 지금은 섣부르다고 얘기해서 끝냄. 그 뒤로도 몇번씩 약간 재촉?을 했어요. 그러다가 이제 저도 결혼생각이 들어서 몇가지 물어보는데 쎄한 점들이 생겼어요 큰 것들만 얘기할게요
1. 제 부모님이 반대할 것 같은데 반대하면 어떻게 해야하지.. 하며 고민을 말해봄 남친 의견이 궁금했음. 남친은 부모님이 반대하면 그건 내가 해결하고 설득해야하는 부분이라며 약간 어이없어함 내가 남친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와 장점에 대해 얘기해서 설득해야한다는 입장임 (참고로 반대할 이유는 명백히 남친에게 있음) 나는 남친에게 사유가 있으니 남친이 우리 부모님께 잘 얘기드리고 노력하겠다고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내가 본인을 사랑하지 않는거냐고 반대하면 결혼 안할거냐며 본인이 노력할테지만 결국 내가 해결해야한다고 얘기함
2. 나도 결혼생각이 들어 얼마나 모았는지에 대해 물어봄 여태 이런 얘기 피하길래 모은거 별로 없겠거니 함 그래도 정확히 알아야 결혼 예산 등 계산해볼거같아 물어봄 참고로 이번에 물어보기 전부터 나는 얼마정도 있다고 말했었음 아무튼 물어보니 좀 짜증?화냄 얼마 모았는지가 그렇게 중요하냐고 많이 안 모았으면 결혼 안할거냐고? 서로 사랑하면 되는거 아니냐는듯이 말함.
여태 먼저 말해주길 기다린 나를 속물적인 사람 취급하는거 같아 화나서 지금까지 물어봐도 말도 안하고 진짜 결혼생각이 있으면 내가 묻기전에 얘기해야하는거 아니냐고하니 기분나빠하며 얼마 있다고 말함 생각보다 훨씬 적긴했음
크게는 저 두개가 찜찜... 돈같은 부분이나 자기가 말하기 싫은거는 회피하는 부분이 있음 연애 초에 서운한거 말도 안하고 회피해서 나 속 터져 죽을뻔함ㅜ 이제는 많이 나아짐 근데 아직 남친 부모님 관련 얘기는 안 물어봤고 내가 안 물어본 다른 큰 부분이 있을까봐 우려됨
평소에는 나한테 정말 잘함 남친은 책임감 있고 성실한 타입인데 저 모습들은 무책임해 보여서 저 남자를 믿고 내가 결혼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음. 평소 책임감있는 모습이었어서 혼란이 큼. (말만 결혼결혼 고사지내면서 실질적으로 본인 재산 오픈 안하고 여기에 안 쓴 정말 중요한 사항들도 자세히 말을 안했음 말하기 무서웠다고 함)
이사람이 날 사랑해서 다정하게 대해주고 잘해주는 진심을 지금 나는 내가 잘 모를때 얼른 결혼 하려고 그랬나, 본인의 상황을 알고 받아줄 사람은 얼마 없을 거 같아 나한테 잘해준건가라는 생각까지들어 너무 괴로움
긴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너무 내 입장에서만 생각한건지 남자들 의견도 궁금해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댓글은 회원만 쓸 수 있어요.
로그인하고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