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외롭다고 강아지 키우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친정에 엄마혼자 계세요.
아빠는 오래전에 이혼하셨고 재혼안하고 저희키우시다가 저희가 결혼으로 분가하고 혼자 사시면서 외로워지고 우울증도 아주조금 있으신거 같구요.
저는 한달에 두번정도 친정가고 언니는 아이가 어리고 집이 저보다 더 멀어서 세달에 한번정도 와요.
그러다 보니까 주변에서 강아지 키우란 권유를 많이 받으셨고 엄마도 생각이 있으신듯 한데 저는 솔직히 그런이유로 동물을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엄마가 단톡방에다 다들 강아지 키워보라 한다고 말씀하셔서 저는 반대했고 언니는 좋은생각이라며 입양 받으라고 말했구요.
너는 왜 반대하냐길래 솔직히 다 말했어요.
엄마는 개를 키워본적도 없고 외롭고 쓸쓸하다는 이유로 키웠다가 버림받는 강아지들 많아서 그런이유로는 시작을 안하는게 좋다고한다 그랬어요.
그리고 큰돈나갈일도 분명 있을텐데 엄마가 아주 여유있는 형편은 아니지않냐 그런말도 했구요
언니는 외로워서 시작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많고 안버리고 잘키우면 되는거고 돈은 우리가 좀 보태줘도 되지않냐 엄마가 안외로운게 중요하지 너무 나중일까진 생각하지 말재요.
저는 차라리 운동같은 취미를 찾아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언니는 허전함을 달래줄 동물을 키우는게낫지않냐 하는데요.
다른사람들 생각은 어떨지 궁금해서 여쭤봐요.
댓글 15
ㅇㅅㅇ(155.91)5시간 전
보호소에 진짜 불쌍한 애들 많아요 작은애들 큰애들 품종견 믹스견 아가도 있고 다 큰애도 있고.. 포인핸드 들어가서 찾아보세요 외로워서 동물 키우면 안되나요 책임감만 있으면 충분하다고 봄. 차라리 젊은사람들 밖으로 돌아다닐일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 키우는것보다 적당히 나이드신분들이 키우는게 본인 자식들 키웠던것처럼 애정갖고 키움. 키우는데 돈이 좀 들지만 분수것 하면 되고 병원비가 크긴한데 사람처럼 건강하게 병원 안다니고 오래 살다 한번? 에 가는 애들도 있고 지병이 생길수도 있으니 그대 대비해 적금 조금씩 매달 넣어두면 나중에 부담 덜됨. 자녀분들이 크게 경제적으로 어려운거 아니면 혼자있는 어머니 자주 찾아뵙기 어려운데 용돈드리는 셈 치고 조금씩 도와줘도 된다고 봄. 개 키워본적 없다는거 위험요소긴하지만 진짜 책임감만 있다면 외려 처음 키우는사람들이 더 잘 키우기도해요 우리 엄마 성향?이 어떤지만 잘 파악해보세요
ㄱㅅㄹㅋ5시간 전
먼저 동물보호소 같은데 봉사활동 해보라고 하세요. 경험해보고 판단하라고 하세요.
fqs5시간 전
동물 키울거면 펫샵에서 사오는거 금지, 동물보호소 같은데서 입양하세요. 거기에도 아기강아지들 많아요. 건강검진,예방접종, 인식칩 필수인거 아시죠? 배변교육, 사회성교육도 하셔야 하고요. 산책도 하루 한번 해주셔야 하고 리드줄은 필수. 애들 물그릇도 하루에 2번이상 세척해야 하고 양치도 하루 한번 필수에요. 이런거 다 따님분들 도움없이 오로지 강아지가 예뻐서 너무 소중해서 어머님께서 자발적으로 할 수 있다면 키우셔도 됩니다.
no(115.50)5시간 전
나중에 엄마가 편찮으시거나 병원에 계실일이 생기거나 하면 강아지 언니가 데려가 키울거냐고 확답 받아보세요. 본인도 그렇게한다고 선뜻 말 못할거같은데
ddc(155.245)5시간 전
개는 혼자 그냥 크지 않습니다. 거기다 말도 안 통해요. 아프면 안 버릴 자신 있으신 거냐고 물어보세요.
ㄷㅂㅇㅋ5시간 전
그런 이유로 데려오기엔 강아지는 너무 책임감이 큼 차라리 물고기같은 생물 추천 어항 꾸미는맛도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고
ff5시간 전
저는 다른것보다 개를 키워본 경험이 없으시다는게 걸리네요, 보통은 개를 쭉 키워왔던 분들이 나이 들어서도 계속 키우기 마련이거든요. 한번도 키워본적이 없는데 나이들어서 처음 키우려고 하면 굉장히 힘듭니다. 그럴때는 보통 자식들이랑 같이살거나 가족이 있는 상태라야 서로 도와가면서 키울수 있는데 님 어머니는 그렇지가 않잖아요. 어딘가에 맡겨야 될상황이 올수도 있구요. 분명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으신 순간이 올거 같아요. 그럴때 과거에 강아지를 끝까지 키워봤던 사람은 그 기억을 토대로 힘낼수 있는데 나이가 드신상태의 초보자분들은 그대로 포기하는경우가 굉장히 많아요. 강아지가 짖을수도 있고 아플수도 있는데 그런 힘든현실이 포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때문에 저도 비추합니다.
ㅎㅇ(197.11)4시간 전
돈을 자식들이 보태줘야 될 상황이면 안키우는게 맞지ㅉㅉ 개는 돈을 몇백씩 턱턱 낼수있는 사람이 키우는거다 ㅉㅉ 그래서 너도나도 버리는거야 ㅉㅉ 키우지마라
ㅅㄷㅎ4시간 전
개보다 사람이 먼저
ㅎㅇ4시간 전
외롭고 우울할때 강아지를 키우면 정서적으로 안정이되고 좋져 외롭다고 키우면 안되는게 아니라 강아지는 평생 크지않는 아이를 키우는것과 마찬가지인데 책임감과 희생으로 키울수 있는 마음가짐과 아플때 병원비로 지출할수 있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키워야죠. 혼자사는데 일을해야해서 오랜시간 집을 비운다거나, 약속이나 모임이 많은 사람은 적합하지 않다고 봅니다.
ㅇㅇㅇ(249.3)4시간 전
어머님 책임감이 어떠냐에 따라 생각해 볼거 같네요. 책임감 있으신 분이라면 찬성 금방 질려 하시고 책임감 약하신 분이라면 반대. -대신 조건이 어머니 건강이나 무슨일 생겼을때 자식이 강아지 책임 질수 있어야함-
xzh(218.8)4시간 전
안돼요. 시작안하는게 나아요..
abc4시간 전
쓰니 언니분 동물병원비 얼마 나가는지 아세요? 엑스레이 찍고 약 처방 받아도 10만원은 나오는 경우 종종 있습니다. 병원에 한번만 가는 것도 아니고 주 1회 한달 정도 다니는 경우도 흔해요. 그럼 40이죠? 이거는 돈 적게드는 거에요. 정기 예방접종은 안 할꺼에요? 쓰니랑 언니 분이 돈 나누어서 도와준다구요? 결혼했는데... 장모 개 양육비로 돈 쓰는걸 남편들이 이해할까요? 돈 문제도 있지만 개 안키우던 사람은 나이들어 할려고 하면 케어 힘들어서 못 합니다.
ㅗㅜㅑ4시간 전
그 연세면 전반대요. 어머니연세에 개를 키워본적이 없으면 힘들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분명해요. 개는 산책도 산책이지만 목욕이나 병원등 해줘야 할게 생각보다 많아요. 힘듭니다. 정서적인면만 보시면 안되요. 그리고 병원비 한번갈때마다 진료와 약값만으로도 20~30은 그냥 깨져요. 수술하면 200만원은 우습게 깨지구요.
ff4시간 전
생각보다 외로움 허전함으로 키우시는 분들이 많긴 합니다.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 겠지만 지금 어머님 상황으로 볼때 오히려 도움이 되실거라 봅니다. 저는 언니분 의견이 맞다 생각듭니다. 혼자계실 어머님도 분명 힘드실테니까요 강아지 키우면서 산책도 다니시고 하면 더 도움되실거라 생각합니다. 부족한건 언니분 말씀대로 같이 도와주면 좋을거 같은데요 강아지 키우면서 우울증 극복, 삶의변화를 가진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