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 결혼했는데, 독박육아하며 생활비까지 내라는 남편 제정신인가요?

ㄷㄷ· 2026.07.26 09:28· 조회 150
안녕하세요. 결혼 3년 차, 이제 막 돌 지난 아이 키우고 있는 워킹맘... 아니, 전업맘입니다. 저희 부부는 결혼 전부터 아주 명확하게 '반반 결혼'을 약속했어요. 각자 통장 관리하고, 생활비만 딱 정해진 금액만큼 공동 계좌에 넣기로 했죠. 맞벌이일 때는 정말 깔끔하고 좋았어요. 돈 때문에 싸울 일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아이가 태어나고 제가 육아휴직을 썼는데, 여기서부터 지옥이 시작됐습니다. 저는 사실상 휴직 기간 내내 독박육아였어요. 남편은 전문직이라 업무 강도가 높다며 매일 밤 11시, 12시에 들어왔고, 주말에도 가끔 출근하거나 집에서 기절하듯 잠만 잤습니다. 문제는 이 '반반'이라는 원칙을 남편이 기계적으로 적용한다는 거예요. 제가 수입이 거의 없는 휴직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매달 공동 계좌에 넣기로 한 생활비 150만 원을 그대로 입금하라고 합니다. 어이가 없어서 제가 말했죠. "내가 지금 집에서 애 보고 살림 다 하는데, 내 수입도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생활비를 내?" 그랬더니 남편 반응이 가관입니다. "우리 결혼 전 약속이 반반이었잖아. 상황이 변했다고 약속을 깨는 건 아니지. 그리고 생각해 봐. 지금 우리가 사는 아파트 대출금이랑 관리비, 그거 다 내가 내고 있잖아. 나는 이미 내 몫 이상의 기여를 하고 있는데, 최소한의 식비랑 공과금 정도는 네가 책임져야 하는 거 아냐?" 정말 피가 거꾸로 솟더군요. 아파트 대출금 내는 게 무슨 훈장인가요? 그 집에서 같이 살고 있잖아요. 저는 하루 24시간 아이랑 씨름하며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밤에는 잠도 못 자고 애 달래느라 정신이 나가기 일보 직전입니다. 제 적금 갉아먹으며 생활비 입금하고 있는데, 가끔 남편이 "오늘 반찬이 좀 짜네", "집안 꼴이 왜 이래?"라고 한마디 하면 정말 다 때려치우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남편은 제가 '감정적으로' 나온다고 해요. 논리적으로 봤을 때, 주거비를 본인이 다 부담하니 생활비 반반은 합리적인 거래라고 주장합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건가요? 아니면 이 사람이 소시오패스인 걸까요? 분명히 반반 결혼을 합의했지만, 육아라는 노동이 들어갔는데도 돈으로만 계산하는 이 상황이 너무 괴롭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원문
댓글 5
ㅂㅊㅇ(149.101)5시간 전
응 다음꺼
ㅅㅈㅈㅋ5시간 전
광고 빌런아... 여기서 지랄 말고 블로그 운영을해라. 야 이 강아지야
ㅗㅜㅑ4시간 전
또 글을 가져왔구나 자극적인......글만 가져오는구나.... 인싸이더 한번도 안가봤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보가 아니라.... 짜증난 이미지가 되어가는구나 인싸이더.
vqw(174.131)3시간 전
독박육아에 반반은 뭐임 조카 이기적임
ㅎㅂㅅㅋ3시간 전
주말도 없이 쌔빠지게 머리 싸매서 자작글을 쳐올리는데 네이트판에만 댓글 달리고 망할 인싸이더 사이트에는 사람들이 유입이 안되서 망하기 직전이라 똥줄 타는건 알겠는데 좀 적당히 합시다 백날 이 ㅈㄹ해봐야 저 사이트에 글 읽으러 안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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