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강아지를 보호소에 보내자네요~

Aabc· 2026.08.03 01:07· 조회 139
시어머니가 키우시는 강아지가 있어요. 어머니가 막 애지중지 키우진 않으셔서 나이에 비해 털이나 건강상태가 아주 좋지는 않아요. 그래도 혼자계신 시엄니한테는 엄청 위로가 되는 존재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뜬금없이 강아지를 못키울거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너무 많이 짖어서 강아지 남겨놓고 집비우면 불안하고가슴뛰어 못살겠대요. 외출할때 맡기실데라도 찾아보시지 그러냐고 하니까 돈나가서 싫다하시고 ㅠㅠㅠㅠ 하울링이 심해서 최근에 아랫집에 이사들어온 사람이 시댁에 찾아와 그렇게 항의를 하는 바람에 몇번 다투셨나 보더라고요. 어머니가 노이로제 걸릴거 같다고 보낼곳을 알아봐달라고 하셔서 남편이 올리긴 했는데 문의가.. ㅠ 하루아침에 주인한테 버려져서 너무 불쌍한데 받아주겠다는데도 아예 없어요. 제가 남편한테 우리가 데리고 가서 키우자고 했는데 남편이 정색하면서 절대로 싫다고 하네요. 그냥 보호소에 보낼거니까 우리가 키우자니 마니하는 소리 꺼내지도 말래요. 그래도 어머니가 키우시던 강아지를 어떻게 그런데다 보내냐고 하니 지보고 어쩌라는 거냐고 짜증을 내네요. 저도 쉬운결정은 아니지만 그래도 강아지나이도 적지않은데 7~8년 정도만 고생한다 생각하고 키워줄수 있을거 같아요. 자기엄마의 강아지잖아요. 어머님이 못키우겠다 했다고 덥썩 갖다버리면 안되죠. 싫어도 일단은 데리고 와야한다고 봐요. 시댁 갈때마다 꼬리치고 반겨주는 강아지인데 보호소에는 도저히 못보내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자기엄마의 강아지를 키워준다하면 오히려 고마워해야되는것 아닌가요? 남편 생각을 이해못하겠어요. 오늘도 싸웠는데 여전히 보호소 고집하더라구요. 그말듣고 제가 남편한데 욕을 했고 엄청크게 싸웠어요 자꾸 싸우기보다는 절충을 했으면 좋겠는데 무조건 싫다싫다만 하니 대화가 안되는거 같아요 그럼 저도 말이 곱게 나가지않고요. 누구하나가 포기해야 끝날 문제인건가요?
댓글 11
ㅂㄹㄱ3시간 전
시모를 모시고 살면서 강아지 케어해주시면 되겠네여. 시어머니도 적적하지도 않고 불쌍한 강아지도 주인과 해어지지않아도 되구요. 쓰니도 쓰니 반기는 강아지 버린다는 죄책감도 덜구요. 남편도 설마 자기 엄마인데 반대.못하겠지요. 쓰니는 어머님이 키우시던 강아지도 품으시려던 착한 며느님이니 시어머니도 같이 모시면 문제 해결입니다.
ㅇㅊㅈㅇ3시간 전
그냥 안락사 시키라고 하세요 쓴이가 끼지 말고 남편분이 직접 알아서 보호소 말이 좋아서 보호소지 잠깐 데리고 있다 결국 안락사 행이 대부분이에요 뭐 하러 애의 고통을 연장시키나요 책임질 사람이 책임져야지
ㅎㅇ3시간 전
싫다는 남편두고 쓰니만 시모집으로 들어가서 봐주세요 아래 댓글처럼 친정으로 보내던가 쓰니처럼 남의일에도 책임감있는사람이면 시모집으로 못갈이유가 있나싶네
zxc3시간 전
싫다는 사람 무시하고 개 데려오면 님이 100% 책임지고 키우겠다는거죠? 털관리부터 똥치우고 산책하는것까지 님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개한테 들어가는 비용도 전적으로 부담하는거죠? 그정도 각오도 없이 어설프게 불쌍하다 어쩌고 하는것 같아서
kx3시간 전
님 도덕적 기준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경우가 있죠. 통상적 애완견이라고 사람처럼 애지중지하며 키운게 얼마 안되었어요. 그걸 무조건 나쁜사람이라고 몰아붙이는건 안되죠. 사람도 형편에 따라 양육 방식이 다르고 기관에 맡겨서 키우기도 하는데...부모도 직접 부양안하고 병들면 요양원에 맡기는 경우가 허다한데 님은 시부모님이 거동이 힘들거나 치매가 힘들면 합가해서 부양하실건가요? 사람도 직접 부양을 안하면서 강아지는 파양? 보호시설에 맡기면 왜 안되는데요? 정신차려요. 형편에 따라 환경에 따라 선택하는겁니다.
ㄱㅋ2시간 전
왜 필요한댓은 안달리고 병신같은.남자딱지붙은것들만 떼로와서 조롱하는댓글만.달리는걸까.. 휴... 여기는 맘충아니면 도태남들이 눈에불을켜고 오늘은 누구 뜯을까 서성거리는곳이라 이런데글올려봤자 조언어차피 못받아요. 관련카페에글올려도 해결안될 상황인데... 댓글에 딱하나 조언해논 댓글처럼 친정에 맡겨야할것같은데 그러면 또 친정식구들은 뭔죄ㅠㅠ 이긴할거라.. 쓰니마음은 너무 이쁘고 감사한데 아들이라는 남편놈이나 지가키우던 개갖다버린다는 시애미나.... 에휴 쓰니는 절대아프면안돼겠어요 무서워서. 보호소보내면 노견이라 10일내로 입양안되면 어떻게되는지알지? 라고 물어보세요
ssd2시간 전
그동안 갇히고 묶여 살았을텐데 왜 보호소로 보내지? 그냥 넓은 세상에서 자유롭게 살라고 인적없는 한적한 곳에서 목줄 풀어주고 방생하지...
dd(190.166)2시간 전
단순히 짖어대는 게 문제라면 성대 제거 수술을 하면 되는데. 강아지가 불쌍하다면서 못하는 경우는 봤어도, 그냥 내다버릴 생각까지 하면서, 성대 제거 수술은 왜 하지 않음?
zxc(237.22)2시간 전
강아지,고양이 이런건 보험 안돼서 웬만하면 돈많은 사람만 키울수있음. 저번에 하늘이가 눈에 뭐있어서 동물병원갔는데 검사비만 수십깨짐.. ㅋㅋㅋ
ㅅㅊㄷㅂ2시간 전
보낼곳이 없으면 친정으로 보내요. 그게 가장 좋을 듯요
ㅊㅊ1시간 전
남편에 대한 이해심1도없는 한녀아줌마, 아줌마같으면 싫은걸 키우자고 하면 키우겠어? 돌려말해서, 남편이 버마비단뱀을 집에서 키우자고하면 키우겟냐고...한녀 특유의 쌈닭 특성이 나오셨네, 남편이라면 불을켜고 싸우자고 덤벼드는 한녀 아줌마, 생각 좀 하시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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