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나시입었다고 동네아줌마한테 연락왔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판에 글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제가 잘못한건지 조언을 듣고싶어서 글 남겨봅니다!
최근에 쇼핑몰에서 나시랑 가디선 세트로 되어있는 옷이 예뻐보여서 사서 어제 하루 입고다녔어요
요즘 유행하는 쪼리?셔링?으로 된 나시인데 크롭기장으로 올려서 입고 가디건까지 걸치고 돌아다녔어요
(사진 문제되면 내리겠습니당!!)
이런스타일인데 요즘 많이들 이렇게 입고다니지 않나요...??
가슴이 너무 부각되게 입은것도 아니고 딱 사진정도로 입고다녔는데
동네아줌마가 어디선가 절 보셨나봅니다
(참고로 그 아줌마는 저희오빠랑 같은 반이었던 친구의 부모님입니다 평소에 뵈면 인사만 하는정도에요)
집에 왔더니 엄마가 너 옷을 왜 그렇게 입냐고 동네아줌마가 너 걱정된다고 전화가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동네창피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일단 대충 넘어가기는 했는데 생각할수록 어이가 없어요
이런옷이 걱정될만한 옷인가요....??
나시입고 돌아다닌게 동네아줌마한테 전화올만큼 큰일날일인건가요..??
그 아줌마는 정말 진심으로 제가 걱정이 되어서 엄마한테까지 전화를 드린걸까요?? (평소 저희엄마랑 사적인 전화 한적도 없습니다)

댓글 15
ㅇㄱㅋ(243.90)1시간 전
오지랖인거예요. 옷차림은 본인의 자유라 누가 뭐라고 하는 것 자체가 상대방이 선을 넘은거죠. 아주머니는 걱정된다고 창피하다고 연락이 왔으니 반대로 아주머니께 연락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세상이 변해서 이차림이 보통이 됐어요. 걱정해주신 말씀은 잘 들었습니다만 그게 이렇게 전화를 해서 가끔 만나면 반갑게 인사를 드렸던 제 기분을 싱숭생숭하게 만들만큼 큰 일이었나 싶습니다. 전 아주머니가 하신 말씀들에 상처를 받았어요. 그리고 고민해보았습니다. 이게 그렇게 나쁜 차림이었을까... 근데 다른사람들과고민해봐도 아니더라구요. 아주머니의 기준과 기분에 따라 전 행동하며 살아야하는걸까요? 전화하신 행동이 과연 최선의 옳은 선택이었을까요? 전 제 나이답게 성실히 잘 살고 있어요. 앞으로 그런 걱정을 해주시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똑같은 행동이거든요? 예의바르게 할말은 하는 것도 나쁘진 않아요. 아주머니는 화가 나시겠지만 어쩌겠어요... 상대방과 똑같은 행동인데요. 화를 내면서 자신의 부족함을 더 드러내시던가 괜찮은 분이라면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앞으로 조심해야겠다고 여기겠죠?
ㅊㅁ1시간 전
ㅋㅋㅋㅋ나도 맨날 붙는티에 오프숄더에 입는데 엄마도 모라안하는데 신기한 사람이네
ㅈㄴ1시간 전
한국사람들은 이상해 ㅋㅋㅋ다리는무슨 핫팬츠라고 남자 트렁크팬티보다 짧은거입고다니면서 상의는 어깨만드러내도 야한거래 ㅋㅋㅋㅋㅋㅋㅋㄱㅋㄱㅋ어깨 내놓은게 뭐가야한거지
rar(123.166)58분 전
아마도 딸같아서 그럴수도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좋게.생각하셔요 아줌마들은 오지랖 넓긴해도또다른 어머니라 생각하심되여 솔직히 나도 결혼하고 딸이 생기니. 그맘 이해가겠더라구요
wf(199.133)53분 전
전화올만큼 큰일 아닌듯
ㅁㄴ(223.16)49분 전
똑같이 머리끝부터발끝까지 꼬투리잡고 그집에 일주일내내전화하세요 아줌마 옷 뭣같이 입고다닌다고 못봐주겠다고ㅡㅡ 별 미친여자를 다보겠네ㅋㅋ
abc(181.135)47분 전
지가 그렇게 못입으니까 지적질하는거야...꼰대 아지매 생각으로...난 옛날에 일반망고나시에 집업긴가디건입었는데 생판모르는 아줌마가 쌍욕하드라..
jq36분 전
오지랖도 진짜ᆢ 한귀로 듣고 흘려요.
wjs36분 전
요즘세상에도 저런사람 있을까싶지만 엄청 많음.
ㅇㅋ29분 전
동네챙녀인줄알았나보죠;
ok22분 전
나도 운동끝나고 레깅스에 반팔티(붙는거)입고 엘베 탓는데 어떤 아줌마가 나 계속 위아래 훑어보다 나 내리니까 어휴 ㅉㅉ 이라고 한숨쉼...아니 우리 엄마도 우리신랑도 뭐라거 안하는데 왜 저래 진짜
ㄱㅁ16분 전
이쁘기만 하고만 ㅋㅋ
dd(200.133)13분 전
.
ㅇㅋㅋㄱ7분 전
살짝 오프숄더인 셔츠를 입고 백화점 걸어다니는데.. 모르는 아줌마가 말도 없이 내 옷을 올리면서 마치 민망한 상황에 자기가 도와주는거라는 듯한 늬앙스로 어깨보인다고 옷 올리고 다니라며 속삭임... 하..순간 나도 모르게..고맙다고함.. 그 옷 오프숄던데...
ㄴㅁ4분 전
나는 얼마전에 약국에서 약타려고 앉아있는데 68세(본인이 말씀해주심) 할머니가 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훑어서 속으로 아뭐야 짜증나네 하고 있었는데 슬리퍼 어디서샀냐 너무 이쁘다 가방은 직접 만들었냐 너무 귀엽다 가디건(로브)는 시원하니 이런 나시 입고 입으니 너무 이쁘다 칭찬일색 ㅋㅋㅋㅋ 할머니도 굉장히 멋쟁이셔서 너무 이쁘시다고 하니까 고마워 하시더니 슬리퍼 어디서샀냐 그래서 한남동 편집샵에서 샀어요 하니까 아 그런데서 샀어 어쩐지 너무 이쁘더라 하시고는 얼굴이랑 몸을 보면서 계속 젊다 이쁘다 하시면서 미안해 내가 주책이지 하시는데 내가 20대 젊고 어린 여자들을 보며 속으로 아 이쁘다 젊다 부럽다 하는데 그 마음인것 같아 뭔가 짠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