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미용실에서 외모 지적 해드린게 문제인가요?
방탈 죄송합니다. 한탄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작성해봅니다.전 4년차 헤어디자이너 입니다.
어느날 30대 손님분이 오셨어요.
커트 하고 싶다고 하셔서, 제가 "얼굴형에 맞게 레이어드 컷 해드릴게요~" 이랬죠
그랬더니 손님도 알겠다고 대답하시면서 어떤식으로 레이어드 할거냐 하시길래
제가 "손님 얼굴형은 광대가 옆으로 크시고 사각턱도 발달되어 있으셔서 사이드뱅 좀 내고 볼륨 살려드릴게요~" 이런식으로 친절하게 말씀 드렸는데
표정이 확 달라지시면서 왜 그런식으로 말하냐, 기분 나쁘다 하시길래
객관적으로 말씀드린거다, 예쁘게 해드리고 싶었는데 기분 나빠 하실 줄 몰랐다 라고 했죠...
그 이후로는 조용히 머리 받으시다가 가셨어요.
나중에 보니까 원장님께서 컴플레인 들어왔다고 하시더라구요
평소 그냥 길가다 모르는 사람에게 외모 지적 받은 것도 아니고
헤어 컨설팅 식으로 말씀 드린건데 이게 문제가 되나요?
좀 돌려 말해야 했을까요? 이럴 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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