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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추천] AI는 인간을 먹고 자란다.
아까 어떤 분이 쓴 글에 엑셀매크로로 자동화한 걸 다 지우고 퇴사하면 업무방해죄인가라는 내용이 있더군요.
대충 찾아보니, 실제로 그일로 고소가 진행되어 소송중인가 보더군요. 결론은 아직 안났나 봅니다.
그런데, 사실상 이런 일이 인공지능시대에는 알게 모르게 모든 회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고 하네요.
엑셀 매크로는 분명히 해당 업무에 대해 그 결과물을 만들어 낸 행위이므로 이 매크로의 소유권이 누구의 것인지 어느정도까지는 판가름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지요.
그런데, 만약, 인공지능으로 자동화를 했다면, 이건 인공지능 토큰을 회사가 지급했을 경우 회사의 소유권이 더 클 거 같기는 하네요.
그렇다면, 그 직원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마찬가지로, 인공지능이 사람들의 빅데이터를 수집해 뭔가 더 나은 인공지능이 되었다면, 이건 누구의 노력의 결과물일까요?
인공지능 시대에는 이런 걸 블라인드 프로슈머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정보가 분해되어 사용되기 때문에 누구의 소유인지 불분명해진다는 거지요.
가령 지브리 풍 이미지를 만들면, 그건 누구의 소유권이 누구에게 넘어간 걸까요?
이런 문제가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를 판가름하는 주요한 핵심 의제가 아닌가 싶긴 하네요.
그래서, 보이지 않는 노동 이라는 문제가 생긴 답니다. 다른 말로 디지털 노동의 소외라고도 한다는군요.
누가 어떤 노동을 해서 어떤 상품이 만들어 졌는지 추적하기 힘든 상황이 되는 거지요.
그런데, 그 결과물은 창업자가 가져가는데, 이걸 창업자 중심 주의 사고 방식이라고 합니다.
창업자가 인공지능을 써서 누군가의 창의성을 가져갔다면, 그건 인공지능의 창의성일까요?
아니면, 인공지능을 사용한 직원의 창의성일까요? 아니면, 인공지능에게 빅데이터를 알게 모르게 제공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의 창의성일까요?
이런 문제가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자세한 건 출처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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