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제가 쓸데없이 간섭하는 건가요?
48세 애 둘있는 아줌마입니다.
1년전에 이혼한 오빠가 있습니다.
오빠는 19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데, 커오는 동안 10번정도 본거 같네요.
10살무렵부터 좀 버르장머리가 없다는 느낌을 받았고 갈수록 예의가 없더군요.
고모인 제가 한소리 하면 전올케가 기분나쁠것 같아 가만히 있었습니다.
오빠네가 먼저 와있고, 다른 식구나 손님이 오면 맞이할줄을 모릅니다.
방에서 핸드폰을 본다고 나오지 않거나,
어른들이 걸어서 들어오는데도 쇼파에 앉아서 고개만 까딱합니다.
겨우 몇번보는데 볼때마다 저렇더군요.
이혼후 몇번을 봤는데, 여전히 예의,도리라는걸 모릅니다.
무언가를 먹을때면 뭘해야 할지 움직일생각을 안하고 가만히 있습니다.
5명이서 카페를 가서 주문을 하고 진동벨이 울려서 제가 일부러 잴 어린 이조카한테 줬더니
"이거 왜 주세요?"
"가져와야지"
"저혼자 못가지고 오는데요"
고깃집을 가서 어른들이 구워서 잘라서 줬는데 금세 없어지길래
구운고기 옆으로 밀어서 먹고 그동안 고기익게 집게로 집어서 올려놓으라했더니
"저 안해봤는데요"
"안해봤으니까 해봐"
"저 할줄 모르는데요"
밥상을 차리면 수저하나 놓을줄 모르고, 쇼파에 가만히 앉아있다가
거의 다 차려지면 슬쩍 와서 수저들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아직 앉지도 않았는데요.
"00야 가서 물이랑 컵가지고 와" 라고 했더니
"어디있는지 모르는데요"
"주방가서 찾아봐"
"아빠, 고모가 컵 가져오래"
참다참다 오빠한테 애좀 시키라고 했더니 요즘은 자기가 먹은 그릇은 물에 담궈놓는다고
그게 어디냐고 하네요. 하...
엄마가 오냐오냐 키웠고, 아빠말은 안듣는다고,, 할때되면 하겠지 라는데.. 하하
군대도 사회생활도 어떻게 할까 싶고,
고모인 제가 예의없이 굴때마다 혼내는거 오지랖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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