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인간관계는 살아가면서 평생의 숙제인가요?
현재 나이가 24이고 아직 제 나잇대 보면 친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어요. 일단 제 인간관계 일대기를 보자면 초등학교때는 좋았고 중학교땐 제 인생의 암흑기였는데 친구를 잘못 사겨서 단단히 꼬여버려 1년이 힘들었었고 그래도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무난했어요. 성인되고 나서부터는 제 느낌일 수 있는데 사람을 사겨도 뭔가 이제는 머리 크고 만난 느낌이라 찐친이 될 수 없다? 다 그런건 아니고 좋은 친구도 사겼어요. 성인되고는 대학생활이나 연애 등등 나름대로 바빠서 중고딩 때 친구들에게 한동안 소홀하게 대했는데 솔직히 이것도 핑계일 수 있어요. 그냥 어느순간부터 맘에 안 들어서 대놓고 손절하긴 그러니 서서히 거리두다 아예 연락도 등한시하게 되고 회피라고 한다고 하면 회피죠 애인과의 갈등은 안 피하는데 이상하게도 친구 사이의 갈등은 피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내가 내 시간과 돈 써서 만나는데 싫으면 그냥 안 보면 되는거 아닌가? 이미 그 전에 회의감도 왔었고 어느순간부터 부질이 없더라고요. 그냥 친구 자체가 많으면 좋다는 얘기가 얼마나 없어보이는건지 깨달았거든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앞으로 인간관계를 어떻게 해쳐나가야할지 솔직히 말은 안 해서 그렇지 전 혼자 있을 때가 요즘 젤 좋더라고요.
불필요판 감정소모도 안 해도 되고
여러분은 어떻게 인간관계를 하고 계신가요? 살아가면서 친구의 존재유무는 꼭 필요하겠죠? 이게
제 단점이라면 단점인데 어느순간부터 회피하게 되버려서 앞으로 정면으로 부딪혀봐야하는지 제 성향자체가 사람한테 감정소모를 많이 하는편이라 나름의 방어기제인데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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