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장례식장에서의 행동 누가 잘못한건가요

ㄹㄷ· 2026.07.12 23:33· 조회 0
안녕하세요 몇년 전 장례식장에서 있었던 일로 저는 남편에게 많은 실망을 했었는데 남편은 그때 본인이 그렇게 행동했었던거에 대해 일절 잘못한 행동이었다는 걸 인지를 못하고 저에게만 나빴다고 하는데요 님들이 한번 봐주시면 감사합니다 몇년 전 이모가 돌아가셨단 얘기를 들었어요 저희 엄마도 오래전 돌아가시면서 그 이후로 제가 외가쪽과 단절을 했고 소식을 모른채로 지내다가 갑자기 이모께서 돌아가셨단 연락을 받고 너무 슬픈 마음으로 아빠와 남편과함께 장례식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장례식장 도착 후 가족분들께 남편을 소개하였고 자리가 자리인만큼 오랜만에 만났지만 그 자리가 장례식장인지라 슬픈마음이 앞섰으며 그동안 연락못하고 지낸거에대한 미안함과 그간 못했던 얘기들을 하게되며 술을 좀 마시게 되었고 혹여 남편이 소외감이 들까 싶어 계속 중간중간 말을 걸고 남편이 흡연하러 가려하면 꼭 같이 갔으며 사촌들도 남편에게 계속 말을 걸어주며 늦은 새벽까지 같이 얘기도했습니다 근데도 남편의 불만은 계속 쌓여갔어요 술을 왜 이렇게 많이 마시냐부터 나를 좀 챙겨라 왜 이렇게 안챙기냐는둥 저는 정말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내가 뭘 더 어떻게 챙겨야하는지 그리고 장례식장이라하면 그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자리인데 남편은 낯선 사람들 속에 자기를 혼자 뒀다고 기분이 나쁘다며 결국 새벽에 혼자 택시타고 집을 가버렸습니다 저는 정말 이해가 안됐지만 남편이 소외감을 느낄수도 있겠다 싶어 미안하다고 조금만 이해해주면 안되냐 난 엄마 돌아가신 이후로 외가쪽과 연락 안하고 지내는것도 알고있지 않았냐 근데 오랜만에 외가와 만나게 된 자리가 좋은 자리가 아닌 이모께서 돌아가신 자리라 많이 슬프다 라며 남편의 이해를 바랬지만 남편은 그저 넌 나를 더 챙겼어야 했다면서 자기를 안챙긴 내가 나쁜거라고만 합니다 그렇게 남편이 새벽에 가버리고 남은 가족분들한테 아무래도 남편이 일을 하고 와서 많이 피곤한 것 같다 그래서 가라고 했다 인사도 못한채 가게되어 죄송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다며 애둘러 상황을 정리하느라 곤란했었어요 아무튼 이 글을 쓰게 된 요지는 최근 다른 상황이 있는데 남편왈 자기는 같이 일하는 직원들을 챙겨야 하는게 자기 의무이고 난 또 그런 사람이다 라고 말하기에 그런 사람이라는건 알고 있지만 장례식장에서의 사건이 생각이 나면서 헛웃음이 나왔고 싸움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난 일을 들먹이면 안좋다는 것도 알고 있지만 남편이 본인을 표현하길 좋은 사람이다라고 표현하는데 몇년 전 장례식장때는 도대체 왜 그렇게 행동을 했는지 좋은 사람이라면 안그럴 행동일텐데 그런 자리에서 자기 하나 안챙겼다는 이유로 그 새벽에 가버려서 저를 곤란하게 해놓고 지금에서는 모든 사람을 챙겨야하고 또 그렇게 하는 사람이라고 어필하는 것이 말이 안되지 않냐하니 또 같은 말 반복 니가 나를 챙기지 않아서 그렇게 된거다 그럼 내가 남편을 얼마나 더 챙겼어야 했냐 하니 그건 모르겠고 자기라면 그렇게 행동을 안했을거다 하기에 기가찰뿐입니다 남편은 가족상을 치뤄본적도 없으며 저는 어렸을때부터 가족상이 많아 장례식장을 여러차례 다녀봤지만 남편처럼 행동하는 사람은 그 누구도 없었습니다 제가 제발 좀 본인이 생각하는 것만이 답은 아닐때가 있으니 좀 주변에 물어봐라 하니 저보러 니가 물어보라고 하길래 저는 실로 몇몇 아는 언니들에게 물어보았고 언니들또한 제 남편이 좀 이해 안간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었습니다 이 사실을 말하니 지인들말고 글이라도 써서 물어보라고 그럼 사람들이 다 니가 잘못했다고 얘기할거라고 하기에 이렇게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님들이 생각하실때 장례식장에서 제가 남편을 어떻게 더 챙겼어야 했을까요? 제 잘못과 남편 잘못은 무엇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이제는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말이 안통하는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으며 이럴때마다 남편은 오로지 자기가 생각한것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정말 속터져 죽을 것 같아요 많은 의견 남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댓글 7
wjs1시간 전
연락도 안하고 지냈는데 갑자기 슬퍼서 술을 막 마심? 어느 조카가 이모 장례식에서 그렇게 술을 마시지. 그런다고 놔두고 혼자 가는거나. 둘이 도긴개긴이지 뭘...
ㄱㅋ1시간 전
챙기기 뭘 챙기고 조문하고 남편은 가야지~~~~남편을 왜 붙잡고 있는지
냥(214.90)54분 전
지만 아는 애새끼네 ㅉㅉ
vv46분 전
한심하네. 슬픔한가득 장례식장에서 어색해서 죽겠으니 자기를 챙기라고요? 진정으로 이기적인 사람 아닌가.
eq40분 전
연 끊고 지냈으면 남편 입장에선 처음 보는 사람들인데 저라면 인사만 하고 집에 돌려보내지 내 회포 풀겠다고 새벽까지 술 퍼마시면서 옆에 잡아놓진 않았을 것 같아요. 장례식장에서 취하도록 마신다는 것도 제 입장에선 이해불가.
asd30분 전
남편도 참석한걸로 된거지 누가 머라하나요? 남편은 왜 그일을 맘에 둠? 다 지난거 어쩌라구!
ㄱㅂㅇ(123.233)4분 전
아직 애 없길.. 저딴 놈도 결혼을 하는 세상..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