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보냈는데 파양된 강아지

Ook· 2026.07.11 18:37· 조회 0
언니가 형부랑 성격차이가 심해서 이혼했어요. 아이는 없고 생기기전에 정리하기로 한걸로 알아요. 같이살때 강아지를 데리고와서 키웠는데 이혼할때 형부는 강아지를 맡지 않겠다고 했고 언니는 직장이나 집문제 때문에 혼자 키우기가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정말 어렵게 입양자를 구해서 입양을 보냈는데 그집에서 돌연 파양을 하겠다고 했데요. 원래 기존에 키우고있는 강아지와 합사가 안되는점이 가장 크대요. 그래서 입양하기전에 시간을 2주쯤 주고 합사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던건데 그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입양하고부터 점점 문제가 생겼다네요. 원래 키우던 강아지가 날이갈수록 예민해지고 언니강아지는 문제가 없었던거 같아요. 오히려 눈치보느라 구석에 숨어있고 했대요. 구석에서 꺼내주어도 다시숨고 그런게 반복되다보니 그집에서도 파양을 결정할수밖에 없었대요. 언니가 다시 데리고 왔는데 언니집은 사실 반려동물동반이 금지된집이라 키울수가 없거든요. 저도 결혼을 한입장이라 남편허락하에 제가 데려오고싶은데 남편은 반대를 하고 저희아이도 강아지를 좋아하지는 않아요. 친정도 강아지를 받아줄 상황이 안되시고요. 빨리 다시 입양이 되어야하는데 첫번째 입양도 정말 힘들었거든요. 집에 혼자 놔두면 들킬까봐 언니 출근하면 제가 강아지를 데리고와서 같이 있어주고 언니가 퇴근하면서 데리고 가는데 남편이 그게 키워주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화를내서 더이상 이것도 불가능할것 같아요. 이혼하고 혼자 힘들게 살고있는 언니인데 어떻게든 강아지를 책임을 지려고 아등바등 하는게 마음이 아픈데 도와줄수 없는게 안타까워요. 입양글은 올리고 올려봐도 단한건도 문의가 없구요. 차라리 집주인에게 사정을 얘기하고 키울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드려보고 낮에는 강아지유치원에 보내면 되지않냐고 해도 계약할때 절대 동물은 안된다고 못을 박으신 분들이라 안통할것같다고 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성격차이 심하더라도 그냥 참고 살걸 그랬다면서 우는데 가슴이 미어져요. 너무 속상해요. 내아기였으면 보육시설에 맡길수나 있지 강아지는 받아주는 집조차 구하기가 힘든 현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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