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
시어머님 방문
이제 결혼한지 1년정도 된 신혼부부입니다
제가 이런걸로 글을 쓰게 될지 몰랐네요ㅠㅠ
저희부부는 본가가 같은 지역이고
남편은 홀어머니가 계셔서
아이가 없는 동안은 본가에 자주 가서 얼굴 비추자해서
한달에 두번정도는 본가에 다녀옵니다
물론 저는 안갈때도 있지만
남편은 혼자서라도 꼬박꼬박 다녀옵니다
당일치기나 하룻밤 자고오기도 하구요..
친청과 시댁 둘다 신혼집 처음 들어올때
한번 와서 보고 가셨고
이후로는 방문한적이 없으세요
본가랑 신혼집이 차로 1시간 거리인데
대중교통으로는 오기 불편해서
거의 무조건 차가 있어야 하는데
시어머님은 운전을 못해서 못오신거라고 봐야할거같아요
이런 상황인데
저랑 남편 회사의 여름휴가 일정이 달라서
둘이 쉬는날이 다르거든요
근데 남편이 본인 휴가때 저희집에 어머님을 모셔서
하룻밤 자고 가도 되겠냐고 해서 수긍했어요
제가 출근했을때 모시고와서 그날 저녁을
밖에서 같이 먹고
다음날 제가 출근했을때 점심먹고 어머님을 모셔드릴
계획이었어요
근데 평일에 오시는것보단
토요일 주말 저녁에 모시고와서 같이 저녁먹고
다음날 점심까지 먹고 모셔드리고
오후에는 쉬는게 더 나을거같아서
남편한테 말했더니
주말에 오시면 저녁까지 드시고 가시려고 할거라고 하길래
그정도는 눈칫껏 알아서
점심먹고 모셔드리는 방향으로 할 수 있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어떻게 자식이 계속 있고싶어하는 부모를
쫓아내려고? 하는게 맞냐고 하는데
대체 뭘 쫓아낸다는건지..
보통 시댁에서 방문하면
1박2일 꽉꽉 채워서 있다가려고 하시나요?
점심먹고 카페갔다가 집가는게 그렇게 아쉬울 일정인건지..
남편은 그래서 제가 편하라고 평일로 잡은거라고 하는데
저 말을 들으니깐 평일 주말이 중요한게 아니라
제가 잘못된 생각을 했던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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