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향인이 인간관계에 애쓰다가 느낀점..

Zzc· 2026.07.30 00:12· 조회 283
저는 30대후반 남자입니다. 어린시절 강압적인 아버지때문에 공부 운동을 드라마 스카이캐슬 주인공들처럼 배웠었고 원래부터가 소심한 성격이었던 탓에 학창시절을 왕따로 졸업했는데요.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여전히 왕따 혹은 자발적 왕따를 유지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저도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싶지만 그들과 대화를 할때마다 느끼는건데 정말이지 이 대화에서 내가 말을 하면서 상대방과의 티키타카가 이어지긴 하나 싶을정도로 말이 서툽니다. 음..어렸을적부터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거의 20년이란 시간동안 말이지요) 저는 이걸 노력으로 고쳐보려고 독서도 하고 꾸역꾸역 동호회도 나가보면서 사람들과 소통을 잘해보려고 노력해봤는데요. 어느순간 지치더군요.. 그러다가 어느날 아버지가 자기도 말을 더듬는다면서 평소에 정치 뉴스같은걸 다 꿰고 있을 정도로 박학다식해도 사람들 앞에 서면 말을 잘 못한다는걸 들었어요. 유전적 문제도 있단 생각이 들었지 말입니다.. 음...생각을 바꾸기로 했어요..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이 아니라 정말로 지식을 습득하는 재미를 위한 역사공부 또 다른 공부들을 해나가려 하구요 요즘 바이브코딩이다 뭐다 해서 자기만의 독특한 아이디어로 홈페이지을 만들어서 그게 반응이 좋으면 광고수익도 얻어가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창조적인 생산성으로 제 마음을 달래보려고 합니다...정말 열심히가 아닌 즐기면서 공부할수 있고 또 재밌는 인생을 살아갈거 같단 느낌이 드네요 이젠... 즐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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